연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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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선율’ 나주시민오케스트라, 제1회 정기공연 개최나주시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더해 줄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2년 시민오케스트라 공연프로젝트’ 제 1회 정기 공연을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시민오케스트라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음악적 소통으로 하나 되는 시민문화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매년 순수 시민, 비전공자들로 구성된 시민단원을 모집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시민오케스트라는 예술감독(1명), 단무장(1명), 강사(7명)와 공개 모집을 통한 시민단원 49명으로 구성, 지난 4월 출범해 매주 토요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 연습을 갖고 정기 공연을 준비해왔다. 첫 공연은 ‘여름날의 선율’을 주제로 계절과 어울리는 클래식과 청중에게 친숙한 디즈니 메들리, 대중가요, 영화OST 등을 1시간 동안 다채롭게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긴 시간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냈을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며 “열심히 공연을 준비해준 단원들에게 많은 박수와 호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주시민오케스트라 공연프로젝트 정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문화예술과(061-335-50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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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2 지자체 평가 종합 순위 1등급보성군이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평가 군 부문에서 종합 순위 최상위권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와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수행됐으며, 전국 총 69개 자치구와 82개 군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핵심 역량 점수는 재정역량 40점, 행정서비스 역량 60점으로 이뤄졌다. 보성군은 특히, 재정역량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 순위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재정역량 평가 항목은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계획성, 재정성과 등 4개 항목이며, 지방재정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재정역량 평가에서 고득점을 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2014년 이래 채무가 전혀 없이 군 살림을 이어오고 있어 재정건전성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재정자주도를 높이기 위해 지방교부세 확보에 사활을 걸어 2018년부터 현재까지 1조원이 넘는 교부세를 확보한 것은 재정성과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데 기여했다. 또한, 적극적인 공모사업 유치로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국도비등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자체 경비를 절감하면서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한 것이 재정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들의 예산 절감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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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립합창단 예술감독에 지역출신 전진 지휘자 위촉전임 감독 사퇴 이후 지난 1년여간 공석이었던 나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자리가 메워지면서 합창단에 새로운 의욕과 활력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시립합창단 신임 예술감독에 지역 출신이자 전 부산 콘서트 오케스트라 지휘자 전진(44세·남) 씨를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나주시 동수동 출신인 전진 신임 예술감독은 조선대학교 음악교육학과, 총신대학교 지휘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독일 할레 국립교회대학교 합창 지휘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독일 할레 합창단 ‘VocHALes’ 지휘자, 독일 오페라극장 어시스던트 지휘자 활동을 거쳐 스위스, 헝가리, 에스토니아 지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해 우수지휘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10여년 간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 국을 누빈 전 신임 감독은 귀국 후 2016년부터 부산 시립합창단 부지휘자, J Choir 및 부산 콘서트 오케스트라 지휘자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국내 활동을 이어왔다. 전진 신임 예술감독은 “고향 나주에서 지역민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어 설레고 기쁘다”며 “클래식 합창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누구나 신선하고 재밌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립합창단은 지난 1년여간 예술감독의 공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며 “지역 출신 예술감독 위촉을 통해 시립합창단이 음악으로 행복을 배달하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문화행복도시 나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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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를 노래하는 가수 차효린, 사랑의 성금 200만원 후원나주시는 지역 출신 가수 차효린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나주 왕곡면 태생인 차효린 씨는 3집 앨범 출시와 데뷔 6주년을 기념, 영산강 앙암바위 전설로 전해져오는 아랑사와 아비사 두 남녀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노래 ‘아랑사아비사사랑’을 발표해 지역사회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고향에 대한 애틋함과 주요 관광지를 가사로 담아낸 ‘나주연가’로 지역 홍보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차효린 씨는 “코로나19로 무대에 설 기회가 줄었지만 노래 봉사와 버스킹 활동을 하면서 응원해주시는 고향 팬 분들의 후원금과 앨범 수익금 일부를 성금으로 마련했다”며 “소소하지만 고향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 시국에 예술인들의 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텐데 고향 분들을 위한 새해 따뜻한 성금을 기탁해준 차효린 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가수가 되길 기원하고 응원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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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영암 김창조 가야금 전국대회 성료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3일 가야금산조기념관 실내공연장에서 ‘제10회 영암 김창조 가야금 전국대회’ 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사)김창조산조보존회 주관으로 가야금산조, 병창, 창작3개 분야에서, 일반부와 학생부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심은 지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비대면 동영상 심사를진행하였다. 이날 본선 진출자 20명 중 고등부 8명은 예심과 같이 비대면 동영상 심사를 진행하고, 일반부 12명은 현장에서 경연을 실시하여 일반부 종합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가야금병창 부문의 이유빈, 학생부종합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은 가야금산조 부문의 국립국악고등학교 민수영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가야금 병창 부문에서는 고등부 대상에 정선화, 중등부 대상에 신수린, 초등부 대상에 이채은(영암초), 초등부 단체 대상에는 광주교대부설초가 각각 수상했으며 신북초등학교도 3등의 우수한 성적으로 박수를 받았다. 가야금산조 부문에서는 일반부 대상에 정세희, 중등부 대상에 홍채련,초등부 대상에 김태은 학생이, 초등부 단체 대상에는 대불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하는 등 118명의 참가자 중 가야금 산조, 병창, 창작 3개 부문에서총 41명의 수상자가 배출되었다. 군 관계자는 “10회째를 맞는 김창조 가야금 전국대회는 김창조 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전도유망한 신진 국악인들을 양성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국악 경연 대회로 자리매김하여 가야금산조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화의 길로 나아가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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