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쌀 농가를 대상으로 벼 흰잎마름병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흰잎마름병에 감염되면 잎 색깔 변화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가장자리는 하얗게 마르고 테두리는 노랗게 변한다. 광합성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수확량이 30% 가량 감소하며, 쌀의 품질도 떨어진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해 태풍이나 장마가 지나간 7월 초순부터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장성지역에선 지난 2020년 집중호우 이후부터 발생하기 시작했다. 군은 29일 벼 병해충 전문가인 이인 박사를 초빙해 흰잎마름병 발생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장성군 남면 의용소방대가 지난 18일 덕성리 자풍마을 일원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대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산불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선 12일부터는 산불화재 감시요원을 편성해 지정지역 관리에도 나섰다. 남면 의용소방대원 전원을 2인 1조로 편성해 1일 2시간씩 주 4회 순찰하고 있다. 김광국 남면 의용소방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5월 초까지 산림 인접지역의 영농폐기물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계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캠페...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올해 140억원을 투입해 3,67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2월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인“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이행하고자 올해 사업비로 28억 5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난해보다 734명이 늘어난 3,675명의 참여자를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운영하는 일자리 사업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공익활동형’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서비스형’ ▲창업지원을 통해수익 창출을 하는 ‘시장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참여자의...
나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내년도 체류형 관광 상품인 ‘나주읍성 3박4일 살아보기’를 새롭게 추진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정 지역에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그 지역만의 독특한 역사·문화, 생활양식 등을 관광객이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중점을 둔다. 한달·일주일 살기 등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관광 수요에 맞춰 ‘지역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인들만의 먹...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신안군은기초생활보장 신규수급자 발굴 및예산집행 실적, 긴급복지 신속처리율,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계지원금 추진 실적 등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실적과 노력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신안군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른 신규 수급자 적극 발굴(전년대비 27% 증가) ▲기초생계급여 예산 집행(99.9% 집행) ▲매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을 ...
함평군 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종관)는 지난 20일 ‘2022년 장애인 화합 송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장애인, 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다사다난했던 임인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행사는 저소득 재가장애인을 위한 김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인사말씀, 유공자 표창,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몸이 불편한 저소득 재가장애인 70명에게 사...
장흥군의회 유금렬 의원은 농어업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장흥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에는 △계절근로자 운영계획 수립 △계절근로자 관리 운영 전담 인력 배치 및 재정지원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등을 위한 지도·점검 등의 내용이 규정되어 있다. 군의회는 농어촌 지역 경제활동인구 감소 문제가 농어업인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인식하며,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공급되어 부족한 인력 문제 해결과 농어업인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장성군의 고품질 농특산물이 추석 선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장성군은 한가위를 맞아 군의 대표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선별해 추석선물 기획전을 마련했다. 친환경‧GAP인증, 도지사품질인증, 해썹(HACCP), 유기가공인증 등을 획득한 40여 개의 우수품목이 소비자들을 만난다.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품목은 장성의 대표과일인 ‘사과’다. 사과 재배지의 최남단에 위치한 장성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다. 서해풍의 영향으로 냉해를 입을 일이 없어 품질도 고르다. 4~6만 ...
장성지역 전통식품 제조업체 대표가 전국 단위의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북하특품사업단 정병준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8회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시상식에서 수출농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전까지 농업기술개발 등 다른 분야 수상은 있었지만, 수출농업 분야는 장성군 최초 사례다. 세계 농수산업기술상은 ▲농업기술개발 ▲수출농업 ▲협동영농 ▲기관단체 4개 분야에서 농업 발전에 공로가 큰 농업인, 단체,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년 연속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각광 받고 있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매년 7월 말에서 8월 초 탐진강과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와 지상최대의 물싸움, 황금물고기 잡기 등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면서 해가 갈수록 축제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올해는 축제기간을 이틀 늘려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실제로 물축제는 보여주는 축제에서 관광객이 함...
장성군이전국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 분야 사업 평가에서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21일 고용노동부 주관‘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7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장성군은 청년,여성,취약계층,어르신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지원으로 사람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며 코로나19위기와 인구 소멸에 대응하여‘위기에 빛나는 촘촘한 장성형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성군은▲지역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영암군은 BA.5 변이바이러스의 확산과 더불어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심화됨에 따라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밝혔다. 먼저 군은 기찬랜드, 뱅뱅이골과 같은 여름철 관광시설과 무더위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구 이동량이 급증하고, 냉방기 사용량 증가에 따라 환기 부족으로 밀폐된 환경이 조성되는 등 위험 요인이 증가한 까닭이다. 또한 중단되었던 삼호읍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재개,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확대 등 환자관리 의료체계를 정비하고 감염...
이상익 함평군수가 20일 오후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군수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만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다음달 15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수질관리 및 시설점검을 위해 휴무(8월 15일은 정상 운영)한다.
진도군 첨찰산 인근에 위치한 사천리 물놀이장이 오는 15일(금)부터 개장한다. 의신면 사천리 운림삼별초공원내에 위치한 사천리 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되는 7월 15일(금)부터 8월 15일(월)까지 운영된다. 전체면적 6,700㎡에 3단 형태로 물놀이장, 그늘집 860㎡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과 피크닉 테이블, 파라솔 등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공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사천리 물놀이장은 첨찰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더...
완도군 보길면 부황리에 자리한 우리나라 민간 3대 정원 중 하나인 세연정에 2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만개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보길면에서는 세연정 경관 조성을 위해 약 4,000㎡ 공한지에 약 2만 송이의 해바라기를 두 차례에 거쳐 모종하고 잘 자라도록 수시로 잡초를 제거하는 등 정성껏 가꾸었다. 해바라기는 7월 중 만개하여 보길도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단 중앙에는 정자가 설치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며 여유롭게 해바라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정자 뒤편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