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행복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는 장성군이 올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정책을 마련해 이목을 끈다. 군은 먼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청소년 수당’을 지급한다. 9~13세 월 7만 원, 14~18세 월 10만 원 규모다. 상반기 중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하반기부터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폭넓은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삼계면 청소년문화의집도 상반기 중 건립부지를 확정하고 기본계획 수립에 돌입한다.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사업’은 이전보다 5세대 늘린 25세대 규모로 고향 방문을 지원한다. 지난해 실시한 욕...
장성지역 다문화가족 최대 행사인 ‘2022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가 지난 3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200여 명의 다문화가족과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 다수 관계자가 참석했다. 16개국 결혼이주여성의 국기단 입장으로 시작된 본식은 유공자 표창, 아빠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어울한마당 시간에는 베트남 전통춤 특별공연과 장기자랑 등이 마련돼 흥을 돋웠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축제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뜻깊은...
곡성군 옥과면 설산산성이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곡성 설산산성은 성벽 추정 길이 1천 300m로 문지 3개소(동․서․남), 건물지 4개소, 대형 집수시설이 존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토기와 기와 등에서 신라 말 고려 초 시기의 양식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10세기 전후 축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까지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산산성의 특징은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계곡 일대를 돌아가며 성을 쌓는 방식인 포곡식(包谷式)과 성벽 일부를 산의 중턱까지 내려서 성을 쌓는 방식인 산복식(山腹式)이 사용됐다는 점이...
곡성군이 역사문화관 건립과 관련해 전시 및 교육 연구 자료로 활용하고자 지역과 관련된 유물을 수집(기증, 기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집 대상은 곡성 역사, 문화, 생활상을 담고 있거나 학술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유물들이다. 또한 자료의 출처가 분명해야 한다. 유물 접수 기간은 금년 9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기증을 하려면 먼저 곡성군 문화체육과 문화재관리팀에 기증 및 기탁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우편(곡성군 곡성읍 군청로 50, 곡성군 문화체육과) 또는 이메일(ejlee0130@korea.kr...
장성호 수변길 인근 미락마을이 맛있는 음식이 있는 ‘식도락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황룡강의 시작점이자 장성호 하류 지역에 위치한 미락마을은 민물고기 요리 맛집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가게마다 비린내를 없애는 비결을 지녀 고객층이 두터운 것이 특징이다. 장성호 수변 데크길과 출렁다리가 개통된 이후에는 주말 평균 7000명의 관광수요가 발생해 카페, 베이커리가 들어서는 등 상권 발달이 가속화되는 추세다. 장성군도 2019년 10억 원 규모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락마을에 장어정식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보성군수 김철우)는 19일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역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성금 3천만원을전달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과경남 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구호성금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도권과 충원, 강원지역의 피해복구와 수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협의회는 지난 8. 11일(목) 7대 협의회 시작과 함께 중부지역 피해지원을위한 사회적 역할과 나눔문화 확...
익산시가 정부가 공모한 종교문화콘텐츠 활용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종교 콘텐츠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9일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지원사업’에‘버리고, 비우고, 채우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버리고, 비우고, 채우는 다이로운 익산 힐링 여행’은 4대 종교도시 익산에 걸맞은 종교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아픔을 풀어내고, 걷기와 명상 등으로 치유와...
보성군이 오는 5월 21일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인 ‘보성愛 물들茶’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보성愛 물들茶’는 차밭 피크닉·율포해변 감성 캠핑 체험 프로그램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자원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보성 차밭과 율포해변 일원에서 티(Tea)푸드, 보성 특산물 등을 페어링(Pairing)한 피크닉·캠핑 도구를 대여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차밭 체험 프로그램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차(茶) 음료와 지역민이 준비한 티푸드를 차밭에서 즐기는 ▲봇재그린다향&...
고흥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20여명을 초청하여 ‘농촌문화체험 팸투어’를 인기리에 마쳤다”고 했다. 이번 팸투어는 고흥 분청문화박물관 등 수려한 문화유산을 방문하고 빼어난 청정 자연경관을 통해 고흥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귀농귀촌 선도농가를 방문하여 귀농귀촌에 대한 알짜 정보를 얻고 생산에서 제조·판매까지 6차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편, 팸투어 참가자들은 “고흥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선도농업인 등 인적네트워크을 넓히는 소중한 ...
장성군이 지난6일 제50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갖고 장한어버이와 효행자2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관계로,지난해에 이어 간소하게 진행됐다. 그간 장성군은 노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를 다하는 지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군은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킨 장한어버이11명과 지극 정성으로 부모님을 봉양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효행자11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임윤섭 장성부군수는“수상의 영광을 안으신 모든 분께 축하 인사를 드리며,우리군도 어르...
제3회 현구문학상 수상자로 유 헌 시인(65 ․ 전남 강진)이 선정됐다. 현구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옥애· 동화작가)는 지난달 29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어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 후보에 오른 유헌 시인의 시집‘노을치마’를 제3회 현구문학상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수상작 ‘노을치마’에 수록된 작품들은 시조라는 전통적 그릇에 우리 시대 삶의 전모를 잘 담아냈다는 점에서 두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은 현구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선정한 윤제림 시인(서울예대 교수)과 김종 시인(前 조선...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26일, 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3월 문화가 있는 날 ‘희망문화놀이터’ 행사로 중국 전통극 ‘변검’을 공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여인원을 어린이 가족 50명으로 제한하고 발열 체크,손 소독, 떨어져 앉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변검과 마술쇼가 어우러진 시간으로진행됐다. 변검은 중국 쓰촨성 지방의 전통극으로 전통 복장에 가면을 쓴 사람이 얼굴에 손을 대지않고 순식간에 가면을 바꾸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차이나매직 극단의 김영록 변검술사가 얼굴을 휙휙 변화무...
익산시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조화로운 다문화사회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가족 사랑 실천을 선도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제9회 다문화정책대상’시상식에서 세계일보 사장상(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같은 날 사단법인 대한민국 가족지킴이 주최‘가족사랑실천 우수인증기관’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다문화정책대상은 다문화정책을 선도하고 관련 정책 개발에 기여한 기관, 단체, 공무원을 격려하고자 제정되었으며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장흥군은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02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산업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2022년~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 지정축제다. 매년 가장 무더운 여름 휴가철인 7월 말~8월 초에 장흥읍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물과 숲 - 休’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와 지상최대의 물싸움, 황...
익산 서부권에 각종 공공기관과 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서면서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고질적인 축산 악취 민원까지 개선되면서 탄탄한 기반 시설과 함께 주민들에게 쾌적한 정주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서부지역에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아우르는 세대별 문화·복지시설이 차례로 구축되면서 지역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육아 기능이 추가된 온 가족의 복합 커뮤니티 공간‘익산시가족센터·여성회관’이 모현동옛 농악전수관 자리에 건립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책임질 평생학습교육관은 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