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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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무안군 편’ 공개 녹화, 관람객 5천명 운집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내 최장수 방송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무안군 편 공개 녹화가 지난 23일 회산백련지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전국노래자랑 무안군’편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제25회 무안연꽃축제를 기념하고 민선8기 무안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예심에서는 2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노래실력을 겨뤘으며, 그 중 15개 팀이 본선에 선발됐다. 이호섭 작가와 임수민 아나운서의 구수한 입담으로 진행된 본선에서는 농부, 전남예술고 학생, 주부, 주방장 등 끼와 재능이 넘치는 출연자들이 자신만의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군민과 축제 방문객들은 2시간 동안 흥겨운 노래자랑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김연자, 김혜연, 박구윤, 박진도, 원플러스원 등 유명 초청가수도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일부 출연자들은 무안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고구마, 양파 등을 직접 들고 나와 지역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김산 군수는 “10만여 평에 달하는 동양 최대의 백련자생지인 회산백련지에서 대한민국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방송을 녹화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무안연꽃축제가 더욱 유명해지길 바라며 무안에 오신 모든 분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바 있는 무안연꽃축제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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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형 청년 마을 ‘오리가리’ 조성한다!완도군은 「2022년 전남형 청년 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 청년 단체인 ‘완망진창(대표 김유솔)’이 제안한 ‘오리가리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전남형 청년 마을 만들기’는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청년들이 구성하는 데 사업비 3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전남 6개 시‧군의 10개 청년 단체 중 서류 심사에서 선정된 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5곳이 선정됐다. ‘완망진창’에서 제안한 ‘오리가리 마을’의 오리가리란, 이런저런 걱정이 많아 완도로 올지 갈지 쉽게 선택을 할 수 없는 청년들의 모습을 나타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들이 완도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7월부터 용암리를 중심으로 외지 청년 정착을 위한 ‘거기누구업소(게스트 하우스 운영, 빈집 중매 등), 청년 문화 지원을 위한 ‘여기우리잇소(야그점빵 소품샵, 보재기시장, 팽나무 콘서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과 청년을 잇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청년들이 완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살고 싶은 청년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망진창은 완도를 사랑하는 청년 5명으로 구성된 청년 단체로, 지난 3월 행안부 주관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7월 2일 ‘8844(팔려면 팔고, 사려면 사고) 플리마켓’ 등 활발한 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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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선율’ 나주시민오케스트라, 제1회 정기공연 개최나주시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더해 줄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2년 시민오케스트라 공연프로젝트’ 제 1회 정기 공연을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시민오케스트라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음악적 소통으로 하나 되는 시민문화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매년 순수 시민, 비전공자들로 구성된 시민단원을 모집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시민오케스트라는 예술감독(1명), 단무장(1명), 강사(7명)와 공개 모집을 통한 시민단원 49명으로 구성, 지난 4월 출범해 매주 토요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 연습을 갖고 정기 공연을 준비해왔다. 첫 공연은 ‘여름날의 선율’을 주제로 계절과 어울리는 클래식과 청중에게 친숙한 디즈니 메들리, 대중가요, 영화OST 등을 1시간 동안 다채롭게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긴 시간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냈을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며 “열심히 공연을 준비해준 단원들에게 많은 박수와 호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주시민오케스트라 공연프로젝트 정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문화예술과(061-335-50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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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2 지자체 평가 종합 순위 1등급보성군이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평가 군 부문에서 종합 순위 최상위권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와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수행됐으며, 전국 총 69개 자치구와 82개 군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핵심 역량 점수는 재정역량 40점, 행정서비스 역량 60점으로 이뤄졌다. 보성군은 특히, 재정역량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 순위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재정역량 평가 항목은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계획성, 재정성과 등 4개 항목이며, 지방재정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재정역량 평가에서 고득점을 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2014년 이래 채무가 전혀 없이 군 살림을 이어오고 있어 재정건전성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재정자주도를 높이기 위해 지방교부세 확보에 사활을 걸어 2018년부터 현재까지 1조원이 넘는 교부세를 확보한 것은 재정성과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데 기여했다. 또한, 적극적인 공모사업 유치로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국도비등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자체 경비를 절감하면서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한 것이 재정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들의 예산 절감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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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숍’ 전복 판매량 껑충, 비결은?전남 완도군의 전복 홍보대사로 가수 영탁이 위촉되면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수 영탁을 전복 홍보대사로 위촉한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3일까지 완도군 농수특산물 중계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의 전복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466%가 늘어났으며, 건어물 판매량 역시 273%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월 10일에 발매된 가수 영탁의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의 인기와 영탁팬클럽 회원들의 입소문으로 ‘완도군이숍’ 쇼핑몰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평균적으로 선물 수요 시기인 설 연휴가 끝난 2월부터 4월까지는 전복 소비가 저조하나 가수 영탁이 전복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전복 구입 문의 전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완도 전복 홍보대사 영탁은 앞으로 다양한 TV 예능·정보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완도 전복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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