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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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돕는 구원투수 ‘장성군 과수전정단’ 출동!장성군 과수전정단이 1일 삼서면 사과농장에서 올해 전정 작업을 시작했다. 기간은 3월까지며 총 40헥타르(ha) 규모로 추진된다. 전정은 과일나무의 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는 작업을 말한다. 과일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지만, 일정 수준의 숙련도와 전문성을 요해 마땅한 전정 인력을 찾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다. 비싼 인건비를 들여 어렵사리 외부 전정 인력을 고용해도 만족스러운 작업을 받지 못해 어려움이 가중되기도 한다. 이에 장성군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자체 과수전정단을 운영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철저한 이론 교육과 반복적인 실습, 엄격한 자격시험을 통과해야만 과수전정단으로 활동할 수 있다. 현재 1~3기 사과, 감 품목 과수전정단 106명이 일선 농업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농업인들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다. 전문 교육을 받은 전정 전문가들이다 보니 작업의 완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전정 가격도 시중보다 10~15% 저렴해 농가 경영에 큰 도움이 된다. 1인 1일 기준 사과 18만 원, 감 16만 원으로, 1인당 최대 1헥타르까지 지원한다. 전정 비용의 외부 유출을 막아 지역경제에도 일조하고 있다. 고령농, 여성 농업인, 장애인 등을 우선 순위에 두고 작업해 농업인 복지 향상에도 기여한다. 더욱이, 올해에는 취약 농업인 전정 비용의 50%를 군이 지원해 혜택이 더욱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사과, 감을 재배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주민, 장애인,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65세 이상 단독가구 여성 농업인이다. 장성군은 해당 농가에 3월 중 전정 비용의 50%를 지급할 방침이다. 1일 삼서면 사과농장을 방문해 과수전정단을 격려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정 부담 경감과 품질 고급화, 수확량 증대의 일석삼조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과일의 고장 장성군의 명성을 이어가는 데 선두에 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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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전라북도와 경기도가 힘을 합쳐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경기도와 전라북도가 재생에너지·수소산업 상호 협력, 온라인 농특산물 상생장터 공동 운영, 수산물 안전성 검사업무 공동 수행 등 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8개 과제에 합의했다. 민선 8기 김동연 지사 취임 이후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에 이어 광역자치단체와 맺는 세 번째 상생협약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만나 ‘경기·전북 상생발전 합의문’을 체결했다. 양 지사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새로운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은 전라북도와 경기도가 상생발전 협약을 하면서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아주 기쁜 날”이라며 “상생협약을 통해 창업과 벤처에서의 협력,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포함한 기후변화에 대한 협력, 경기도 학교에 대한 전라북도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 협력 등 작은 것부터 협력해서 성과를 내는 길을 닦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양 도의 도민들께서 전라북도와 경기도가 함께해서 이런 효과가 있구나, 이런 성과가 있구나 하는 것을 가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실용적인 성과를 맺기를 희망한다”며 “저희 슬로건 중 하나가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인데 오늘 전라북도와 협약식을 맺으면서 ‘전라북도와 경기도가 함께 힘을 합쳐서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오늘 협약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경기도의 장점 또 전라북도의 장점이 잘 결합돼 대한민국 전체를 바꿀 수 있는 조그마한 모티브가 됐으면 좋겠다”며 “협약을 하고 그 이후에 어떻게 관리하고 성과를 내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고 또 다른 협약을 맺을 수 있는 중요한 여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이 그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맺은 협약들이 결실 맺을 수 있도록 지사님과 제가 수시로 연락하고 노력하겠다. 오늘 두 지방자치단체의 협약을 통해서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미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큰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8개 합의사항은 ▲창업·벤처 분야 교류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력 ▲재생에너지, 수소산업 상호 협력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 노력 ▲청소년 소통·교류 확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상호 입점 및 상생장터 운영 ▲수산물 검사 공동수행 및 상호 정보교류 등이다. 합의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스타트업 투자유치 기회 확대는 물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력 모델을 구축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얻을 수 있게 됐다. 재생에너지, 수소산업 상호 협력 방안은 경기도와 전북도의 강점을 이용한 것으로 재생에너지 정보 교류, 수소산업 육성 측면에서 두 지역이 상생 효과를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8월 1일부터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청소년들의 소통·교류 확대를 위해 양 지역 청소년 간 역사·문화 체험 등 폭넓은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밖에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경기도 학교급식에 전북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양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상호 입점과 상생장터를 운영한다. 또, 도민에게 안전한수산물 먹거리 제공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안전성 검사와 위해 물질시험연구 등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기회수도’가 되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기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광역지자체 등과 파트너십을 확장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협약식에 앞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기부제를 통한 지방재정 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이뤄졌으며 양 도는 향후 공동 홍보 등 도내 시군의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많은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이유를 묻는 기자 질문에 대해 중앙부처에서 하지 못하는 일을 광역지자체 간 협력으로 풀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나 기후변화 문제 등 일부 주제들에 있어 중앙부처의 대처가 소극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가능한 많은 지자체에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와 탄소 중립에 대한 제안을 하려고 한다. 이런 것들은 광역자치단체 간의 협조를 통해 중앙정부의 소극적인 정책을 견인하는 효과도 있다고 생각해 적극적으로 광역자치단체와의 협력 관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9월과 10월 각각 충청남도와 전라남도를 방문해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는 충청남도와 충남이 추진 중인 베이밸리메가시티 조성, 평택과 아산·천안을 잇는 순환철도 건설 등 양 지역 상호발전을 위한 9개 항에 대해, 전남과는 도심항공교통(UAM)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지방분권 공동 대응 등 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6개 과제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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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필리핀 팜팡가주, 우호교류 및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팜팡가주 구아구아·산루이스시 참여 … 농촌 인력난 해소 협력 본격화 관광, 문화, 에너지, 전력기자재 수출 등 다방면 산업 교류 논의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필리핀 국적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첫 발을 뗐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4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필리핀 팜팡가주 및 팜팡가주 구아구아·산루이스시(市)와 ‘우호교류 협력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시장, 데니스 가르시아 피네다 팜팡가주지사, 앤서니 조셉 토레스 구아구아시장, 제이슨 사굼 산루이스시장, 에스메랄다 가르시아 피네다 루바오시장 등 26명이 참석했다. 이 중 에스메랄다 G. 피네다 루바오 시장은 지난 7월 14일 방한 일정 중 나주시를 방문해 윤병태 시장과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 활성화를 최초로 제안한 바 있다. 피네다 주지사 일행은 이날 협약식에 앞서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를 방문해 우수한 전력 운용 시스템과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필리핀 북부 중앙 루손지방에 위치한 팜팡가주는 인구 243만명 규모 22개 시·군으로 구성된 광역지자체로 필리핀 81개주 중 9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시와 팜팡가주는 협약 체결에 따라 농업을 비롯한 경제, 교육, 관광, 문화·예술, 에너지, 전력기자재 수출 등 다양한 산업분야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팜팡가주 2개시와는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교류·협력에 나선다. 협약서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에 따른 농업기술 전수, 근로자 선발 및 적응훈련 실시, 근로 조건 및 복리후생, 근로자 이탈 방지안 마련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농촌사회가 인구 감소, 고령화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상황 속에 필리핀 팜팡가주와 우호교류, 계절 근로자 도입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적극적인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어 “양질의 노동력을 가진 필리핀 근로자들이 우리 지역 농촌 인력난 해소는 물론 선진농업기술 습득을 통해 자국에서 농업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로자 권익 보호 등 파견·유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상호 협력을 통해 해결하겠다”라며 “양 지역이 농업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 경제, 에너지산업, 전력기자재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물고를 틀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데니스 가르시아 피네다 주지사는 “협약을 통해 나주시와 팜팡가주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이익과 발전이 있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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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4년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 2차 보고회 개최장흥군은 7일 군 상황실에서 ‘2024년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국·도비 예산 확보가 필요한 2024년 신규사업을 확정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재원 확보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달 16일 1차 보고회에서 논의된 투자계획을 중심으로 추가 및 신규사업 발굴에 나섰다. 2차 보고회 결과 총 42건 5,775억원의 신규사업이 결정됐다. 최초 보고회에 비교해서 사업 15건이 줄고 예산은 534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날 신규 및 추가사업은 실제 추진이 가능하며 지역발전에 효과있는 사업 위주로 수립됐다. 추가사업은 ‘차가 있는 휴식 명상치유’, ‘우리동네 불빛 축제 벽화 마을길’, ‘정남진 은하수로드’, ‘장흥 노력항 해양관광타운 조성’ 등 문화·관광 분야가 두드러졌다. 유기농 산업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조성사업, 장흥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원목표고 자동접종거점센터 조성사업 등 주민 소득 증대와 관련된 사업도 다수 포함됐다. 장흥군은 이달말 3차 회의에서 신규사업 발굴을 최종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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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보고공원~상왕산 잇는 케이블카 생긴다!완도군은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보고공원과 상왕산 정상을 잇는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군은 지난 16일 케이블카 설치에 뜻을 모은 ㈜브이산업, ㈜대영스틸산업, ㈜사랑방미디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브이산업 송용욱 대표, ㈜대영스틸산업 박정환 대표, ㈜사랑방미디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케이블카는 장보고공원에서 완도의 명산인 상왕산(해발 644m) 정상까지 총 3.6km 구간에 캐빈 50대, 승강장 2개소, 전망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케이블카 설치 사업비는 전액 민자인 총 750여억 원으로 2023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상왕산 정상에서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완도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수목원 입구에서부터 상왕봉 정상까지 산악열차도 생겨 관광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케이블카가 생기면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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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명품 천일염 가치 전국에 알린다전라남도는해양수산부, 영광군, 신안군과 함께 전남 명품 천일염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2022년 소금박람회’를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박람회는 20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서삼석․김원이 국회의원,강종만 영광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영광·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장, (사)대한민국김치협회장,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 후에는 한식명장 13인과 함께 전남 천일염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한식명장 MOU도 했다. 소금박람회는 천일염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되는 국산 천일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했다. 올해 14회째다. 매년 천일염 최대 생산 시기이자 질 좋은 천일염이 생산되는 8월에 열린다. ‘천일염의 가치를 잇다’라는 구호로 개막한 올해 행사는 최고의 천일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기 위해 전남 현지 생산 및 가공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전시·홍보에서 벗어나 위생적이고 안전한 천일염 생산 과정을 소개하고 천일염 생산 현장 실사를 중심으로 디자인한 전시·홍보관을 운영,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흥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천일염이 지나온 시간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천일염 방향까지 모두 담은 천일염 스토리관 ▲천일염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건강관 ▲천일염을 구매할 수 있는 기업관 등 6개 관 48개 부스를 운영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산 천일염은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천일염 생산자와 기업에 최상의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소금을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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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임직원,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이하 ‘공단’) 임직원은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전국 10개 지역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소외아동 및 취약가구 지원 등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동봉사는 5월 넷째 주에 가정의 달을 맞아 공단 지부 소재 10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소외아동 멘토링, 독거어르신 치매예방 교육, 취약계층에 대한 생필품·방역 물품 꾸러미·반려식물·식료품 키트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역별로는 ▷(서울) 노원구 어르신돌봄지원센터 ▷(경기) 화성시 시립 동탄북부아동청소년센터 ▷(부산)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 ▷(대전) 서구노인복지관 ▷(세종) 영명보육원 ▷(광주) 인애빌(한부모가정 복지시설) ▷(대구) 경북북부상록봉사센터 ▷(강원) 드림지역아동센터, 남부노인복지관 ▷(전북) 꽃밭정이노인복지관 ▷(제주) 애서원(미혼모 보호시설)에서 활동이 진행됐다. 공단 황서종 이사장은 “2년이 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아동, 독거어르신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함께 사는 이웃의 정을 전하고자 이번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도 조금씩 완화되고 있는 만큼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매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10개 지부에서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외에도 환경정화, 방역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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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콘티넨탈 미래차 연구소 연계 스마트 시티 시범사업 시군 간담회 개최경기도가 최근 투자 유치한 독일 콘티넨탈 미래차 연구소와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포함해 안산시(신성장전략과), 김포시(미래전략관), 시흥시(산단재생과), 안양시(첨단교통과)의 미래차 기술협력 관련 부서 관계자,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서 세계적인 자동차 기술기업 콘티넨탈은 약 590억 원을 투자해 성남시 분당글로벌 R&D센터에 미래차 연구소를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지난달 경기도와 체결한 바 있다.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는 이날 국내·외에서 지자체 등과 함께 추진 중인 교통약자 충돌 경고 알림 프로젝트의 상용화 사례를 발표하고,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시군 관계자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콘티넨탈 연구소의 신기술은 기존의 카메라, 레이더 및 차량 센서 활용방식을포함해 휴대폰 네트워크(5G, LTE)를 활용한 충돌예측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의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교차로/횡단보도의 교통 사고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지자체는 ▲안산시(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내 미래차전환 거점센터 설립) ▲안양시(‘경기 First 정책공모’ 자율주행 버스 인프라 구축 시범사업) ▲김포시(김포시 도심항공교통(UAM) 체계 구축계획) ▲시흥시(시민체감형 자율주행 서비스 계획) 등 미래차 관련 사업을 검토·추진 중이다. 이들은 간담회 뒤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 측과 개별 상담을진행해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민우 투자진흥과장은 “미래 자동차 기술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다양한 지역적 특성을 포함한 정보의 축적이 향후 신기술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라며 “경기도의 지역적, 문화적 환경이 새로운 기술의 테스드베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유치한 해외기업을 활용해 다양한 실증사업을 하는 ‘투자유치 플러스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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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센다이 자매도시 20주년 교류활동 전시회 개최광주광역시는 일본 센다이시와 자매도시 체결 20주년 기념 전시회를 3일부터 10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02년 광주시와 센다이시 자매결연 체결식, 자매결연 기념행사, 양 도시 주요 축제 참가, 청소년 교류 등 양 도시의 교류행사를 중심으로 45점을 전시한다. 시청 전시를 마치고 17일부터 20일까지 광주송정역에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와 센다이는 자매결연 10주년과 15주년 기념행사를 양 도시에서 개최했다. 특히, 센다이시는 광주시 김치축제, 비엔날레, 충장축제 등에 참가하고 광주시는 센다이의 빛의 축제, 센다이국제마라톤 대회 등에 참가하는 등 양 도시 주요 행사에 상호 방문해 우의를 다졌다. 또한, 광주시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피해 시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구호품과 성금 등을 전달하는 등 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민간에서도 청소년 민박, 광주시 축구단 센다이 방문, 광주 금호고와 센다이시 동북학원고 교류 등 민간차원의 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광주-센다이 교류활동 전시회에 이어, 10월과 12월 양 도시 대표단, 공연단 상호 방문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올해가 광주-센다이 자매결연 2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교류활동 전시회를 통해 양 도시 간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다이시는 인구 110만명의 자동차산업, 공해 극복 재생산업 환경 모델도시로, 일본 동북지역 대표 도시다. 광주시와는 2002년 정식 자매결연을 계기로 매년 문화, 경제,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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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올해 지방교부세 6,225억원…도내 최고! 역대 최대!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 중인 순천시의 지방교부세가 도내 최대치인 동시에 순천시 역대 최고 금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가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을 지방교부세는 지난해보다 1,206억원이 증가한 6,225억원으로, 올해 1회추경 일반회계 1조3,288억원의 46.8%를 차지하는 규모다. 시는 이처럼 많아진 재원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했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굵직한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원박람회 특별법을 기반으로 최근 행안부 시책 특별교부세 등 국가예산 70억 원을 확보하며 재정부담은 줄이고 예산규모는 늘리며 ‘회복하는 일상, 살아나는 경제’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관사업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이어주는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 사업에 지난해 산림청 예산 40억원과 최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국비가 지원되지 않는 시군도로(도시계획도로)에 국가예산 7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내기까지 1월부터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와 원팀이 되어 한발 빠르게 움직이며 정부를 설득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했으며, 소병철 의원의 역할도 큰 몫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까지 23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국도비 558억원을 확보했으며, 16건은 공모 심사 중으로 2023년 국도비 확보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면서 지난해 최다 국비 확보액 6,763억원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국비 확보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자체 재원이 부족한 순천시는 중앙정부의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도시 발전을 견인할 매우 절실하고 중요한 과제로, 1월부터 여러 공직자들이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오가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순천시장 권한대행을 수행하고 있는 손점식 부시장이 세종시를 방문하여 행안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지며 2022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79억원을 추가 건의했다. 특히 2023정원박람회의 랜드마크가 될 ‘국가정원 식물원 사업비’ 29억5천만원을 집중 건의하는 등 국비확보의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손점식 순천시장 권한대행(순천시 부시장)은 “원활한 국비·교부세 확보로 성공적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라며 “성공적인 국비확보를 발판삼아 다음해뿐만 아니라 이후년도 사업까지 바라보는 연속적이고 반박자 빠른 대응과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비를 최대 확보하여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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