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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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 태풍 ‘카눈’ 대비 현장 점검김한종 장성군수가 태풍 ‘카눈’의 선제적 대비를 위해 8일 장성호와 황룡강 점검에 나섰다. 장성 지역이 9일부터 중형급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장성호를 관할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는 8일 13시부터 초당 100톤의 물을 방류했다. 장성군청 재난안전과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장성호 방류를 전 군민에게 알리고, 하천변 접근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장성호 방류 상황을 확인한 김 군수는 황룡강으로 이동해 가동보인 ‘윤슬보’의 기능을 점검하고 담당 공무원에게 철저한 운영을 지시했다. 김한종 군수는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대응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9일에도 수양제, 죽림제 등 농업기반시설과 황룡강 꽃씨 파종 현장, 오동소하천 재해복구 현장 등을 직접 찾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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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기계금속운수산업 노동조합-㈜포운, 천막농성 460여 일만에 극적 합의광양시는 3일 광양지역기계금속운수산업 노동조합이 천막농성 460여 일 만에 ㈜포운과 의 임금협약 등 주요 쟁점사항을 합의하고 극적 타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번 타결은 지난 7월 21일 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인화 광양시장)가 최초로 노와 사측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의견 청취와 중재 노력 끝에 이뤄진 결과로, 지역사회에 의미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에 앞서 양측은 1일 오후, 고용노동부 여수지청과 한국노총 금속노련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의안을 도출했고, 이후 합의안에 대한 노조원 대상 찬반투표를 실시한 뒤 최종 가결됐다. ㈜포운 노사갈등은 (구)성암산업 시절부터 이어져 왔다. 2020년 6월 성암산업이 포스코에 작업권을 반납·폐업 후 성암산업 노동자들이 포운을 포함한 6개사로 전적했고, 이후 2020년 7월 20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중재로 전적한 노조원 중 희망자에 한해 ㈜포운으로 통합하는 취지의 합의를 했다. 이후, 사회적 합의 협약서의 고용승계 여부, 단체협약 효력 여부 등으로 노사 간 갈등이 이어져 왔고, 2021년 12월 교섭 결렬 이후 2022년 4월부터 천막농성을 진행했다. 고용노동부의 중재, 노사 간 정기교섭 등을 통해서 의견 조율이 이뤄지지 않자, 노측에서 광양시 공식기구인 노사민정협의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광양시 관계 공무원들이 노사측 사업장과 농성장을 방문해 양측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지난 7월 21일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다뤘다. 이날, 노사 양측의 쟁점사항을 좁히지 못했으나 사회적 합의 협약서의 단체협약 여부 및 이행 여부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전담반을 노사민정 위원 각 1명씩 구성해 재논의키로 결정했다. 시가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결과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포운 노사 양측에 전담반 구성을 위한 대리인을 위촉 요청 공문과 승낙서를 송부한 이후, 일주일 만에 노사 양측이 극적으로 합의됐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2021년과 2022년 임금인상률을 각각 5.5%, 4.1% 반영해 소급 적용하고, 2023년 임금교섭은 회사에 일임하되 회사는 포스코 노무비 인상액을 100% 적용할 것을 약속했다. 또 노사 간 장기분쟁 종식과 평화유지 기간 확보를 위해 단체협약 유효기간을 당초 2024. 1.에서 2025. 1.까지 1년간 효력을 연장하기로 했고, 박옥경 위원장의 근로시간 면제한도는 연간 2천시간에서 3천시간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어, 노사파트너십 기금 7,300만원을 노동조합에 지급해 노사 화합행사와 건전한 조합활동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고, 근로기준법에 따라 연가 자율 사용도 보장하기로 합의했다. 질병휴직 6개월 이후 퇴직 조치된 조합원에 대해서는 퇴직위로금 5천만원을 지급하고 산재 신청 시 사측에서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사측에서 그간 제기한 고소 3건을 즉시 취하하고 노측이 2022. 4. 25. 설치한 천막은 타결 후 철거키로 합의했다. 3일 광양제철소 복지회관 2층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김만재 전국금속노동종합연맹 위원장, 광양지역기계금속운수산업 노동조합 위원장, 박원수 ㈜포운 대표, 양정열 고용노동부 광주고용노동청장, 피해근 고용노동부여수지청장이 참석해 노사분규 종료를 축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랜 기간 고통스럽게 이어져 온 노사갈등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오신 노사 관계자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노사갈등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선 직후 해결돼 더욱 보람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포운 노사갈등 이외에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다룬 2건의 노사분쟁 안건에 대해서도 끈질기게 중재 노력을 해나가, 산업평가가 회복되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본회의를 비롯한 실무협의회 및 3개 분과위원회(지역경제산업, 고용평등, 노사상생)를 통해 ▲노사갈등 해소 및 예방에 관한 사항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 등 노사 관계 발전을 위한 사항 ▲노사민정 협력방안에 관한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지난 7월 21일, 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포운 노사 간 갈등 이외에도, 포트엘㈜ 노사 간 임금협약 결렬에 따른 전면파업에 기인한 직장폐쇄 문제, 플랜트건설노동조합과 광양제철산단전문건설인협의회 간 임금협약 결렬에 따른 부분파업 문제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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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4년 연속 수상 쾌거!장성군이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시상하는 자리다. 1차 시도 평가, 2차 고용노동부 평가를 거쳐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장성군은 2020년 우수상, 2021년 특별상, 2022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수상 기록과 함께 상사업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일자리경제실 신설로 일자리사업 조직 전문성을 강화한 점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세부 일자리종합계획 수립 성과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장성의 미래를 여는 ‘일자리 산업기반 조성’이 주목된다. 군은 최근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유치에 성공해 양질의 일자리 1만 2500개 창출이 전망되고 있다. 3814세대 9500여 명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과 국비 350억 원 규모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설립사업도 이목을 끈다. 그밖에 청년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자립‧주거, 장기근속 지원, 맞춤형 교육, 취‧창업 지원으로 ‘청년이 살고 싶은 장성’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또 경력단절 여성 직업교육 훈련과 중장년 재취업 준비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농업 분야에선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건립과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 운영으로 농업 일자리 기반을 확대했다. 전문농업경영인 양성교육, 청년농업인 신생 사업 등 귀농귀촌 맞춤형 자생력 강화도 지원했다. 추후 농산업 고부가가치화 추진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류농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4년 연속 수상 기록은 장성군민과 군, 기업, 기관 등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특화된 일자리정책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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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세운다… 정부, 최종 확정포기를 몰랐던 굴곡진 16년 도전의 역사는 결코 헛되지 않았다. 20일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 통과로,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장성군 설립이 최종 확정됐다. 2007년부터 이어온 장성군민과 장성군, 장성군의회, 전남도, 사회단체 등의 꾸준한 노력이 결국 ‘성공 신화’로 귀결됐다. 장성군에 최초 설립되는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중풍,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정책 개발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이다. 총사업비 1001억 원을 투입해 장성군 남면 삼태리 448번지 일원 1만 9800㎡ 규모 부지에 건립한다.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해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은 장성군 지역경제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용역 결과에 따르면 무려 1만 25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남면, 진원면 등 장성지역에 대단위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치료기술 개발에 따른 파급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와 광주과학기술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 광주테크노파크 등이 첨단의료산업 연구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면 대구 경북, 충북 오송과 함께 ‘의료 삼각벨트’를 형성해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게 된다. 2007년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국가 차원 심뇌혈관질환 연구 필요성을 주장한 장성군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에 가장 먼저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구적인 식습관의 변화로 국내 심뇌혈관질환 발생률과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군은 1만 명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지역민과 합심해 유치 노력을 기울이던 중 2017년 문재인 정부 국정 100대 과제에 연구소 건립사업이 선정되며 희망의 빛을 만났다. 그러나 2020년 주관부서가 보건복지부에서 질병관리청으로 이관되며 연구소 설립사업이 전환 국면을 맞이했다. 질병관리청은 보건복지부 용역 결과 예산으로는 연구소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총사업비 증액을 추진했다. 이후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2021년 약 44억 원, 2022년 28억 원의 정부예산이 반영됐다가 불용 처리되는 부침을 겪었다. 민선8기가 출범한 2022년 7월, 장성군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추진에 더욱 속도를 냈다. 기획재정부의 요청으로 한국개발연구원이 사업 타당성 재조사 용역에 착수하자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전남도‧장성군 관계자들은 2022년 11월 한국개발연구원,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장성군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용역 조기 통과와 정부예산 반영을 강하게 촉구했다. 장성군의회에서도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신속 설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며 힘을 실었다. 그 결과 지난 12월, 2023년 정부예산에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을 위한 예산 25억 원이 최종 반영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예산을 확보했지만 긴장의 끈을 놓기에는 아직 일렀다. 타당성 재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올해 2월 김한종 군수는 재차 국회를 방문해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장성 설립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결국, 지난 20일 오후 기획재정부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의결로 총사업비를 기존 475억 원에서 1001억 원으로 증액하는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통과돼,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장성군 설립이 최종 확정되기에 이르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오늘 이 역사적인 쾌거는 지금으로부터 16년 전, 의료산업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장성에 국립심뇌혈관연구소를 설립하겠다 천명한 장성군민의 결연한 의지가 이룩한 명예로운 금자탑”이라며 “숱한 난관에도 불굴의 자세로 걸어온 5만 군민, 장성군의회를 비롯해 200만 전남도민과 전남도의회,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정명호 추진위원장 및 위원, 전남대학교병원, 지역사회단체 등 함께 광야로 나서 준 모든 이들에게 공을 돌린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 이어서 “장성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확정은 장성을 넘어 전남도의 경쟁력과 위상을 한층 높여줄 것이며,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신(新) 부흥기를 이끌어가는 중대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모든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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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하계 전지훈련팀 지원 철저 당부전남 구례군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하계 전지훈련팀 지원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4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전지훈련팀이 불편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올해 현재까지 구례군을 찾은 전지 훈련팀은 4개 종목, 60개 팀, 16,000여 명에 이르며, 앞으로도 전지훈련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군에서는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전지훈련팀이 안전하게 훈련을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우리 구례를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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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사회단체협의회 율포솔밭해변 환경 정화활동 나서보성군은 오는 8일 율포솔밭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내 사회단체협의회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정화활동은 6일 보성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렸으며, 보성산양라이온스, 보성라이온스, 국제와이즈멘, 보성밀알회, 보성로타리클럽 등 6개 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김철우 군수도 함께 했으며, 해수욕장 백사장과 솔밭, 주요 도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와 폐플라스틱을 줍고 쓰레기 배출요령 등을 홍보했다. 보성청년회의소 정환규 회장은 “각 단체에서 해수욕장 개장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6개 사회단체와 함께 해수욕장 주변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쳐 보람차고 보성군 대표 여름 휴양지인 율포솔밭해수욕장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오는 8일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1㎞에 이르는 은빛 모래 해변과 해송의 숲,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갯벌을 자랑한다. 또한, 보성차밭, 한국차박물관, 보성비봉공룡공원 등과 인접해 있으며 숙박시설로는 제암산자연휴양림, 보성다비치콘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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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농업박람회, 국제 교역·교류 장으로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한국수입협회(KOIMA)와 국제적 협력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 ‘2023 국제농업박람회’를 국제 교역·교류의 장으로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입협회는 전 세계에서 다양한 품목을 발굴해 국내시장 공급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와 주한 외국대사관 및 해외 유관기관과 교역 확대를 위해 수출입 균형 무역진흥에 앞장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경제단체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외 국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주한 외국대사 초청 전남도 박람회 지지·홍보 ▲세계적 기업 간 거래 연계 서비스 ▲온라인 해외기업 상품관 운영 등에 협력해 국제농업박람회가 국제교류, 교역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박홍재 전남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한국수입협회의 전 세계 회원사에 국제농업박람회를 알려 해외 기업이 전남도와 비즈니스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며 “수출입 교역이 확대되는 세계적 교역산업박람회로 자리매김토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주제로 10월 12일부터 11일간 전남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열린다. 치유농업 주제관, 체험관, 홍보판매관 등 3개 구역에서 인간치유관, 지구치유관, 반려동물관, 농업미래관, 첨단농기계시연장 등 12개 전시판매장을 운영해 여러 가지 농업문화와 먹거리를 체험하는 박람회로 개최된다. 주제전시관은 기후변화 등 지구와 인간의 위기극복을 위한 농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접목해 다채롭게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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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잇따른 고향사랑기부 소식!장성군 북하면 출신 기업인 장영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건축공사 종합시공업체인 계림종합건설㈜를 운영하고 있는 장 대표는 평소에도 모교 장성고등학교와 북하면 발전을 위해 수차례 기부를 실천해 왔다. 장영석 대표는 “고향을 위해 미약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보다 많은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한결같은 고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이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이루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농협 창구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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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 “군민이 자랑스러워 하는 장성 만들겠다”김한종 장성군수가 3일 열린 민선8기 1주년 지역언론인 간담회에서 “국가 신성장산업의 본격 추진과 미래 발전 원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선8기 장성군의 공약은 총 7개 분야 55건공약으로 이행률 31.8%를 기록 중이다. 김한종 군수는 “군민을 주인으로 섬긴다는 마음으로 큰절을 올렸던 취임 첫날 초심을 잊지 않겠으며, 나머지 공약도 최선을 다해 완수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지난 5월 유치를 확정지은 ‘2025년 전남도민체전’에 대해서는 “장성의 새 역사를 썼다”고 자평하며 “22개 시군 2만 2000여 명이 찾는 전남 최대 체육행사인 만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숙박시설, 음식점 등 대회 유치에 필요한 여건을 갖추기 위해선 “2025년 전남도민체전을 준비하는 전담반을 편성할 방침”이라며 “지역 내 펜션을 이용하는 등 가용 방법을 총동원해 숙박인원을 수용하고, 다양한 대안을 기획하려 한다”고 답했다. 도민체전에 관한 질의 중 장성읍 삼호센트럴타워 매입에 대한 군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대회 준비와 장성읍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행정 공간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삼호센트럴타워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김 군수는 “새로 짓는 것보다 예산을 많이 아낄 수 있기 때문에, 삼호센트럴타워와 인근 주차공간까지 함께 매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장성 데이터 센터 투자협약도 언급했다. 김 군수는 “최근 협약을 체결한 4900억 원 규모 ‘장성 데이터 센터’가 구축되면 일자리 창출, 세수 확보, 첨단산업 발전이 촉진될 것”이라고 견해를 내놨다. 아울러 “3814세대 9500여 명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과 더불어 지역경제 대전환의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농업 분야 전망도 밝혔다. 김 군수는 “개장 1년 만에 매출 88억 원을 기록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성과를 발판 삼아 장성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를 넓히겠으며,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에서 공산품을 판매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김 군수는 “우리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해 농가 소득을 확대하는 것이 직매장 본연의 역할”이라며 “공산품을 취급하기보다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복지분야에서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을 지급해 교육비 부담을 줄였다”면서 “민선8기 공약인 ‘청소년 수당’도 보건복지부 협의와 장성군의회 조례 제정을 거쳐 하반기 지급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 수당’은 9~13세 7만 원, 14~18세 10만 원을 연 1회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김한종 군수는 “숙원사업인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과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등 국가 신성장 산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유치, 장성 5대 맛거리 조성으로 음식 문화를 관광과 연계하겠으며, 지역경제 성장의 중심축을 확장해 장성의 미래 발전 원동력을 창출하겠다”고 구상을 펼쳐 보였다. 이어서 “민선8기 장성군은 군민이 군정의 중심이며, 군민 행복이 군정 목표”라면서 “모든 군민이 고향 장성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군민 한 분 한 분을 주인으로 모시고 더 나은 내일, 행복한 장성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힘있게 말했다. 한편, 이날 언론인 간담회에 앞서 김한종 군수는 민선8기 1년 첫 일정을 장성군민과 함께했다. 새벽부터 환경미화원을 위문한 김 군수는 걸음을 옮겨 아곡 박수량 선생의 청렴함을 기리고자 명종 임금이 하사한 백비(白碑)를 참배했다. 장성읍 택시운전사들을 만나 애로를 청취한 김 군수는 군청으로 복귀해 장성군민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가장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는 각오를 새겼다. 장성대교로 이동한 김 군수는 환경정화 작업 중인 장성군새마을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장성읍 집수리 봉사 현장을 찾아 일손을 거들며 굵은 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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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국가 신성장 산업 추진… 미래 발전 원동력 창출출범 1년을 맞이한 민선8기 장성군이 군민행복시대를 향한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국가 신성장 산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미래 발전 원동력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장성군의 민선8기 공약은 총 7개 분야 55건이다. 현재 8건을 완료했으며, 공약 이행률 31.8%를 기록 중이다.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과 소상공인 코로나19극복지원금 지급, 장성 최초 예산 6000억 원 달성, 읍면 생활민원예산 3배 증액 등이 완료된 주요 공약이다. 공약사업 외에도 다수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장성군은 앞선 5월 ‘2025년 전남도민체전’ 유치에 성공하며 장성의 역사를 새로 썼다. 전남도민체전은 22개 시군 2만 2000여 명이 찾는 전남 최대 체육행사다. 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축령산, 백양사, 장성호, 황룡강 등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지난 26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장성 데이터 센터’도 주목된다. 장성 남면 첨단3지구 3만 3000㎡ 부지에 40메가와트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 구축과 운영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맡았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보, 각종 첨단산업 활성화 등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진원‧남면에서 추진 중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을 통한 대규모 인구 유입도 전망되고 있다. 장성 지역에만 3814세대 9500여 명의 인구가 유입돼, 장성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복지분야 성과도 돋보인다.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 입학축하금을 지급해 교육비 부담을 줄였으며, 장애인 주간보호‧직업재활시설 설치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청소년 수당’이 보건복지부 협의와 장성군의회 조례 제정을 거쳐 하반기 지급을 앞두고 있다. 9~18세 청소년에게 연 7~10만 원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한다. 농업 분야에선 개장 1년 만에 매출 88억 원을 기록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성과를 발판 삼아 장성산 농특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숙원사업인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과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등 국가 신성장 산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이어간다. 아울러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유치, 장성 5대 맛거리 조성으로 음식과 관광을 연계해 1000만 장성 관광시대를 열고, 미래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민선8기 장성군은 군민이 군정의 중심이며, 군민 행복이 군정 목표”라면서 “모든 군민이 고향 장성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군민 한 분 한 분을 주인으로 모시고 더 나은 내일, 행복한 장성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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