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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공비축미곡 ‘톤백 포장재’ 구입비 50% 지원여수시가 공공비축미곡 출하 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해소하고 톤백 매입 활성화를 위해 톤백 포장재 구입비의 50%를 보조한다. 시는 농산물 검사기준 고시 개정(2021. 7. 21)에 따라 대형포대(톤백 800kg) 규격이 변경되어 농가 경영비 부담 해소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톤백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2천 7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3천매의 톤백(800kg) 포장재에 대해 구입비의 50%를 보조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전년 공공비축미곡 톤백 출하 농가와 금년 톤백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로 거주지 읍면동을 통해 배정 물량 등이 확정됐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기간 이전에 해당 읍면동을 통해 공급될 계획이며, 공급되는 톤백 포장재는 타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또한 규격 변경에 따라 기존에 보관하고 있던 톤백 포장재는 금년까지만 사용 가능하며, 2023년부터는 사용이 불가해 톤백 출하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금년부터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편의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톤백 포장재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게 됐다. 톤백 출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농가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내년부터는 공공비축미곡 출하 시 기존 포장재 사용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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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발전 견인 4대 핵심 SOC사업 ‘청신호’완도군의 미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완도~고흥 간 해안관광도로, 노화~소안 간 연도교, 국도 77호선 고금구간 시설 개량 등 현안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어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달 정부에서 발표한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에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차 구간(강진 성전~해남 남창)이 ‘중점 추진’ 노선으로 최종 확정되어 사업의 조기 착공이 가능해졌다. 군에서는 공사 중인 광주~강진 성전까지 1차 구간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국가계획으로 확정된 강진 성전~ 해남 남창까지 2차 구간을 제20대 대선 공약에 반영하는 등 조기 착공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의 전 구간이 개통되면 2시간 넘게 걸리던 이동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되어 접근성 개선과 물류비 절감으로 관광, 수산업 등 군의 산업 경쟁력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 목포에서 부산을 잇는 해안관광도로 중 유일하게 미 개통 구간이었던 완도~고흥 간 구간이 지난해 5월 20년 만에 국도로 승격되었다. 앞으로 약 9천억 원의 전액 국비를 투자하여 완도 약산~금일~고흥 거금도를 차례로 연결하는 연륙교 건설 사업이 추진된다. 완도~고흥 간 해안관광도로가 개통되면 3시간 걸리던 이동 시간이 30분으로 단축되어 완도가 영호남 교류 및 해양관광의 거점 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화~소안 연도교 건설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비법정 도로였던 해남 송지~노화읍~소안면 구간(25.7㎞)이 이달 초 지방도 806호선으로 지정되면서 국·도비 등 재원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노화~소안 연도교’의 2단계 구간인 ‘구도~소안 간 연도교’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올해 정부 예산에 ‘구도~소안 간 연도교 건설’ 타당성 조사비 5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제20대 전남도 대선 공약 정책 과제에 포함되는 등 연도교 건설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 연도교가 건설되면 노화, 소안, 보길 등 3개 읍면이 하나로 통합되어 식수, 교통, 생활, 문화, 교육 등 도서민의 불편 해소와 전복 산업 및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지난해「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고금면 상정~청용 구간 시설 개량 사업이 반영됐다. 고금 구간은 2001년 국도 77호선 승격 이후 신지대교와 고금대교, 장보고대교가 차례로 개통되면서 교통량이 급증했을 뿐만 아니라 노폭 협소, 선형 불량 및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앞으로 412억 원을 투입하여 7.2km의 시설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교통편의 제공 및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관광·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4대 핵심 SOC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장기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우리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해양관광 거점 도시 등이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SOC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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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6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시작여수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1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 250대, 전기화물차 200대이다. 환경부의 전기자동차별 차등지원 방침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최대 1,320만 원까지, 전기화물차는 2,547만 원까지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여수에 주소를 둔 시민 ▲여수시에 본사나 지사 등이 위치한 법인 또는 기관이며, 개인은 1대, 법인과 기관은 3대까지 지원된다. 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법인 등은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판매점에서 여수시로 신청하게 된다.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닌 차량 출고‧등록 순이다. 또한 보조금 지원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질 경우 지원을 못 받을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전기자동차 세부 보급차종은 환경부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기후생태과(☎061-659-381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 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차의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사업비 소진 전에 서둘러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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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농산어촌유학 ‘시즌2’ 돌입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해 시작해 큰 관심을 끌었던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시즌2’를 오는 3월 새 학기 개학과 함께 시작한다. ‘전남농산어촌유학 시즌2’는 지난해 2기에 비해 참여학생 수가 두 배로 늘었고 정주형 장기유학 도입, 범부처 연계 국가시책사업 확대 추진 등 규모와 내용 면에서 진일보했다는 평을 듣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7일(월) 청사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전남농산어촌유학 시즌2’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지난 1년간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는 ‘전남농산어촌유학 시즌 2’를 시작한다. 생활인구 유입형인 단기유학과 정주형 장기유학을 활성화하고, 범부처 연계 국가시책사업으로 확대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장기유학은 5년 이상 체류를 조건으로, 지자체와 마을이 주택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첫 번째 모델은 ‘해남북일초등학교와 두륜중학교’로, 전남교육청은 작은 학교 살리기 시범사례인 이 모델에 대한 지원을 늘려 일반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더불어 유학 경비와 공간혁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장기체류형 유학의 확대를 위해 이번 달 중 해남군과 MOU를 체결하는 한편 농산어촌유학의 범부처 단위 사업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서울교육청과의 MOU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교육청과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전남지역에 농촌유학센터를 4개소 신규 지정하는 한편,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에 농촌유학연계형 특화프로그램 유형을 추가하는 등 지침을 개정한 바 있다. 전남교육청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농산어촌유학이 전남을 넘어 전국단위 사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이 이같은 계획 아래 2022년 1기 전남농산어촌유학생을 모집한 결과 서울을 비롯 경기·광주·인천·부산 등 전국에서 총 304명(192가구)의 학생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업을 처음 시작했던 2021년 1기(82명)에 비해 1년여 만에 4배 가까이 늘어난 숫자이다. 특히, 304명 중 30%인 92명은 전년도에 이어 유학을 연장한 경우이며, 5년 이상 장기체류를 희망한 학생도 44명이나 됐다. 이 가운데 5명의 초등학생은 전남의 중학교로 진학을 희망했다. 그만큼 유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이다. 학생들은 오는 3월 새학기부터 전남 18개 시·군에 초등학교 35교(268명), 중학교 15교(36명) 모두 50개(304명) 학교에 전학와서 생활하게 된다. 이중 가족체류형이 272명(89.5%)으로 가장 많고, 센터형(19명, 6.3%)과 농가홈스테이형(13명, 4.2%)은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학생이 많이 배정된 시·군은 해남군 66명(장기 44명 포함), 구례군 38명, 화순군 33명, 곡성군 28명, 순천시 27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쏠림현상은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 학교의 사업참여 의지, 당해 지역의 인지도 등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남농산어촌유학은 전남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려 전남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혁신적인 정책.”이라며 “전남의 작은 학교와 지역 활성화에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 학생과 유학생들이 전남의 깨끗한 생태자연 환경 속에서 더 신나게 놀고, 더 깊게 배우고, 더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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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화원조선산업단지 해상풍력사업 배후단지 조성‘착착’해남군이 화원조선산업단지를 해상풍력사업 배후 기지로 조성하기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4일 유니슨(주), 대한조선(주)과 화원조선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유니슨(주) 허화도 대표이사, 대한조선(주) 정대성 대표이사가 참석해 해남군 화원산단을 정부뉴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발전사업의 배후단지로 조성해 나가는데 상호협력에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유니슨㈜은 화원산단 내 해상풍력 구조물 건조시설 등 실질적인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대한조선(주)은 미비한 기반시설 구축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군에서는 화원산단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유니슨은 1984년 설립된 국내 1세대 풍력발전기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영덕풍력) 및 최대(강원풍력)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 대표 풍력기업이다. 신안 해상풍력단지는 한국판 뉴딜이 추구하는 ‘민간주도, 정부지원’의 선도적 모델로 8.2GW규모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총 48조원이 투자된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에 450개 기업을 육성하고 12만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화원조선산업단지에 관련 산업을 유치, 조선소 내 기반시설과 미개발 부지를 해상풍력 구조물 건조 시설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대한조선은 대불산단에 위치한 내업공장을 화원조선산업단지로 이전할 계획으로, 직원 1500여명의 인구 유입과 산단 활성화를 통한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화원 구림리에서 매월리 간 2.9km 진입도로 개설 등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화원조선산업단지는 총면적 205만5,622㎡, 분양면적 198만3,470㎡에 달한다. 2024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산업단지에 조선업뿐만 아니라 금속가공 제조업 등 업종을 추가해 해상풍력발전 기자재 생산의 여건을 마련했다. 해남군은 화원산단에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물류 기지 확보와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정부의 그린 뉴딜정책과 전남 블루이코미 비전에 대처하는 친환경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명현관 군수는“화원조선산업단지는 전남 해상풍력 물류의 최적지로 전남도와 협력하여 해상풍력발전 제조업체를 적극 유치해 신안 해상풍력발전 배후단지로 만들겠다”며 “오늘 업무협약이 최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군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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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우리은행,‘심천치엔하이지행’개설로 현지 영업 박차‐ 중국 심천분행, 푸티엔지행에 이어 심천지역 3번째 점포 개설, 현지 영업 박차 ‐ 북경, 상해, 천진, 소주, 심천 등 중국 주요 지역 22개 네트워크 확보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의 중국 현지법인(중국우리은행)이 심천치엔하이지행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우리은행은 이미 심천분행과 심천푸티엔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심천치엔하이지행 개설로 심천지역에 세 번째이자 북경·상해·천진·소주·심천 등 중국 주요 지역에 총 22개의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되었다. 심천은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 지역으로 북경, 상해와 더불어 3대 핵심도시이며 지역 1인당 GDP가 미화 2.7만불을 상회한다. 또한, 텐센트, 화웨이, 바이두 등의 세계적인 기업의 본사가 소재한 중국 디지털 산업의 메카로서 향후 성장 가능성 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심천치엔하이지행은 홍콩과 맞닿아 있는 경제자유무역구에 위치하여 중국 현지 기업에 대한 영업 활성화를 목표로 개설되며, 이를 위해 지행장을 포함한 전직원을 중국 현지 직원으로 구성하고 현지화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국우리은행은 2021년에 현지기업과 리테일 고객 유치 확대에 노력한 결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실적 회복 속도가 빠르다”며, “이번에 개점한 심천치엔하이지행이 현지 영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우리은행은 2007년 설립되어 현지직원 627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12월 기준 총자산 미화 54억불, 영업수익 미화 86백만불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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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첫 투자협약, 2천억 관광사업전라남도는 19일 진도타워에서 도휘㈜의 자회사인 ㈜에드가진도와 2천억 원 규모 관광 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새해 첫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에드가진도는 오는 2024년까지 진도 녹진관광지에 대규모 호텔 388실과 고급 리조트 풀빌라 40실 등을 건립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내 3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전망된다. 모기업인 도휘㈜는 무안 남악 에드가 오피스텔을 9차까지 준공하고 충남 내포, 서울 역세권에 청년주택 건설 등 사업 영역을 전국으로 확대 중인 지역 토종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전남도가 체류형 관광거점 도약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하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시작하면서 맺은 첫 관광사업 투자협약이다. 지난해 진도 명량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한껏 고무된 지역 관광업계는 이번 투자가 인근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연계해 전남 서남권의 ‘머무는 관광’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명준 에드가진도 대표는 “녹진관광지는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려 있는 곳”이라며 “건축물에 역사성과 스토리를 스며들게 해 시설물 자체만으로도 관광상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신안의 작은 섬 반월·박지도 ‘퍼플섬’이 지난해 제1회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다”며 “이곳 울돌목을 포함해 도내 바다와 섬, 갯벌 등 비교우위 자원 곳곳에 상상력을 입혀 세계인이 몰리는 관광 중심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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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도시재생 혁신지구 최종 선정…2027년까지 4천 억 투입안산시(윤화섭 시장) 상록구 사동 일원 축구장 7개 면적(5만㎡)에 2027년까지 4천90억 원이 투입돼 자동차 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한 ‘신성장 기업혁신 공공지원허브’ 거점으로 거듭난다. 시는 16일 국무총리 주재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상록구 사동 일원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도시재생 촉진을 위해 공공이 주도해 주거·상업·산업 등의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신속히 조성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특별법 개정과 함께 신규 도입된 제도다. 안산시는 사동 일원 5만㎡에 내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250억원, 도비 50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2천97억원 등 모두 4천90억 원을 투입해 ‘신성장 기업혁신 공공지원허브’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안산 R&D 첨단혁신 성장센터 ▲미래차 전환거점센터 ▲생활SOC 복합시설 ▲LH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900호)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시는 생산유발 효과 6천978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2천809억 원, 직·간접 고용유발 효과 3천214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향후 시설 조성 이후 1천407명의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이번 국가시범지구 공모 선정으로 민선7기 안산시 주요 공약인 ‘산단재생 뉴딜을 통한 벤처 창업단지 조성’을 실현했다. 안산 사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는 4차 산업 구조변화에 국가와 지역산업에 있어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신성장산업 공공지원 거점을 조성하고, 생활SOC·LH 일자리연계형 공공주택을 구축해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직주균형 실현을 목표로 한다. 또 주변에 있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강소연구개발특구, 4차 산업 R&D클러스터(사동89·90블록 등), 캠퍼스 혁신파크, 세계정원 경기가든 등과 결합해 지역산업 시너지 효과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안산시가 급변하는 4차 산업 정책에서 선도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새로운 미래를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경제적·사회적 활력 회복을 위해 공공의 역할과 지원을 강화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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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박람회, K방역 새 모델․비즈니스장농업이 전통산업을 넘어 첨단기술 서비스 산업으로 도약했음을 보여준 2021 국제농업박람회가 K방역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비즈니스박람회로서 막을 내렸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와 ‘미래를 꿈꾸는 스마트농업’이라는 부제로 열린 2021 국제농업박람회 총 관람객은 총 70만 8천 명을 기록했다. 현장 관람객 11만 명, 온라인 관람객 60만 명이다. 온라인 관람객은 누리집 1만 8천751명, 유튜브 16만 2천296명, 라이브커머스 41만 6천790명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농업의 미래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싶은 농산업 관계자와 기업인, 농민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안전한 관람 환경에 대한 신뢰를 통해 가을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특히 안전한 박람회를 지향, 고도의 방역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현장을 운영했고,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관람 서비스를 누리집과 유튜브로 제공해 언제 어디서든 박람회를 즐기도록 했다. 그 결과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한 박람회로 치러졌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 시점에 안전한 국제행사의 표본이자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43개국 392개 기관과 기업, 단체가 참여해 총 3개 존 8개 행사장을 구성, 농업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 박람회의 주제존인 ‘미래농업존’의 스마트농업 1관과 2관에서는 농업의 미래 비전인 ‘스마트농업’을 집중 조명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을 농업 기계에 접목한 혁신적 농업기술을 가상 현실(VR)과 증강현실(AR)로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치유체험존’에서는 관람객의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아름다운 동식물의 생태학습장을 선보였고 ‘농식품홍보존’에서는 국내 대표 농기계, 농자재, 농식품 기업이 참가해 대한민국 농업의 우수성을 알렸다.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역대 최대인 2천386억 원의 성과를 기록, 농산업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B2B 상담회’는 농식품 및 농기자재 기업 60개 사가 참가해 총 220여 건의 거래 상담을 진행했고, 농협중앙회, 와이마트(Y-Mart)와 총 2천억 원 규모의 전남 농식품 구매협약을 했다. ‘해외수출상담회’를 통해 15개국 65개 사 바이어와 276건의 수출 상담을 하고 389억 원의 계약이 이뤄졌다. 박람회 기간 중 라이브커머스를 9회 진행해 우수 농식품 기업의 제품 판매와 유통망 확보에 힘을 보탰다. 박홍재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5회째 국제행사로 치러진 2021 국제농업박람회가 코로나19 시대 다중 방역 시스템 가동과 온라인 박람회로의 전환으로 새 모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농산업 관련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단계별 고객의 농업에 대한 열망이 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이 됐다”며 “다음 박람회는 올해 성과를 발판삼아 더욱 확대 개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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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성공리 폐막…여수선언문 채택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의 여정으로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도시 역할의 뜨거운 토론장이 됐던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가 1일 폐막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51개국 156개 회원도시‧UN 기관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및 청소년 포럼으로 막이 오른 여수정상회의는 주한대사관 세션, 남해안남중권 포럼 등 총 4개의 분과회의와 3개의 특별세션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부대행사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대면 프로그램은 전면 취소하고, 전 행사를 실시간 온라인 중계하여 해외 회원도시의 비대면 참여와 여수시민의 관심도를 높였다. 이날 폐회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윤원태 UEA 사무총장은 정상회의 참가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2021 UEA 여수선언문’ 등을 채택하고 ‘여수선언문’을 힘차게 낭독했다. 여수선언문에는 “우리는 기후변화가 예측한 것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국제사회의 기후변화대응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하고 “현재 도시가 처한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과 기후위기가 해결의 열쇠임을 인지하고 우리 후손에게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녹색도시를 물려줄 수 있도록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탄소 중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해 이번 정상회의 세션에서 진행된 논의에 따라 6개 세부내용 지지를 채택했다. 여기에는 “동서통합과 국가 균형발전의 좋은 선례가 될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를 위해 협력을 공고히 하고, UEA회원도시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로 결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나무에 비해 탄소 흡수 기능이 월등히 높은 해조류의 CO2 흡수 기능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해 복원 및 증식을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탄소중립(Net Zero) 0정책 및 기후 행동 이행을 지방정부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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