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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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2년 장애인 화합 송년행사 ‘성료’함평군 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종관)는 지난 20일 ‘2022년 장애인 화합 송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장애인, 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다사다난했던 임인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행사는 저소득 재가장애인을 위한 김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인사말씀, 유공자 표창,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몸이 불편한 저소득 재가장애인 70명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300포기를 직접 담가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 행사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냈을 장애인과 가족 분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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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유금렬 의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장흥군의회 유금렬 의원은 농어업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장흥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에는 △계절근로자 운영계획 수립 △계절근로자 관리 운영 전담 인력 배치 및 재정지원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등을 위한 지도·점검 등의 내용이 규정되어 있다. 군의회는 농어촌 지역 경제활동인구 감소 문제가 농어업인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인식하며,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공급되어 부족한 인력 문제 해결과 농어업인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유금렬 의원은 “당장의 인력부족 문제 해결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인력 수급을 위해서는 청년 인구 유입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군의회는 앞으로도 인구위기 극복이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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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장성군 농특산물, 추석 선물로 각광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장성군의 고품질 농특산물이 추석 선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장성군은 한가위를 맞아 군의 대표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선별해 추석선물 기획전을 마련했다. 친환경‧GAP인증, 도지사품질인증, 해썹(HACCP), 유기가공인증 등을 획득한 40여 개의 우수품목이 소비자들을 만난다.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품목은 장성의 대표과일인 ‘사과’다. 사과 재배지의 최남단에 위치한 장성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다. 서해풍의 영향으로 냉해를 입을 일이 없어 품질도 고르다. 4~6만 원 선으로 시세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새싹삼’도 추석 선물로 알맞다. 체질을 고려하거나 복용시간을 따질 일 없이 샐러드 등으로 편안하게 섭취하면 된다. 사포닌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며 간을 보호한다. 특히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육류와 궁합이 좋다. 가격은 1만 3000원에서 3만 원 사이다. 조금 색다른 선물을 하고 싶다면 ‘구아바’나 ‘새송이버섯’을 추천한다. 아열대작물인 구아바 열매를 이용해 만든 구아바잼과 유기농 구아바잎 차는 특유의 달콤한 맛과 향긋한 내음을 지녔다. 또, 자연산 송이와 식미가 비슷한 새송이버섯은 비타민C를 비롯해 필수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구아바 제품은 2만 2000원~3만 원, 새송이버섯은 1만 5000원~3만 원이다. 고급 선물세트를 고민 중이라면 포도의 여왕 ‘샤인머스캣’이 제격이다.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샤인머스캣은 포도와 망고향을 동시에 지닌 데다 당도가 우수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급 과일이다.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함유되어 암 예방과 피부 미용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가격은 4kg에 7만 원이다. 최근 장성군은 추석선물로 준비한 각종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수록한 홍보 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했다. 장성군 누리집에 링크되어 있는 주소를 클릭하면 간략한 제품 설명과 가격, 판매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도 연다. 장성군은 25일부터 광주 수완동 농협광주유통센터, 장성 광주권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농특산물 판매를 시작한다. 9월부터는 장성 남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기획전도 열 계획이다. 내달 3일 재개장하는 장성호 수변길마켓에서도 각종 제철과일과 농산물, 편백제품 등을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 선물로 잘 활용하실 수 있도록 뛰어난 품질의 제품들을 정성스레 선별했다”면서 “올 한가위에는 장성 농특산물과 가공품으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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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북하특품사업단 정병준 대표, 제28회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대상’장성지역 전통식품 제조업체 대표가 전국 단위의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북하특품사업단 정병준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8회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시상식에서 수출농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전까지 농업기술개발 등 다른 분야 수상은 있었지만, 수출농업 분야는 장성군 최초 사례다. 세계 농수산업기술상은 ▲농업기술개발 ▲수출농업 ▲협동영농 ▲기관단체 4개 분야에서 농업 발전에 공로가 큰 농업인, 단체,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공동 주관한다. 북하특품사업단 정병준 대표는 총 22종의 품질 인증과 삼채‧와사비 분말이 함유된 젓갈 등 2개 제품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무형문화유산 절임식품 명인(2020년), 신지식 농업인, 백년소공인 기업(2021년)에 연달아 선정됐다. 작년 34만 불 규모였던 수출액이 올해에는 126만 불까지 증가하는 성과도 보이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장성 농업의 영광이며, 장성 농업인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성과”라면서“앞으로 가공식품산업 발전과 농산물 수출 지원을 위한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가공 교육 등 농산물 가공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쌀 분야 수출 향상을 위한 지원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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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물축제,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선정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년 연속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각광 받고 있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매년 7월 말에서 8월 초 탐진강과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와 지상최대의 물싸움, 황금물고기 잡기 등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면서 해가 갈수록 축제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올해는 축제기간을 이틀 늘려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실제로 물축제는 보여주는 축제에서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확실히 체질을 바꿨다. 워터樂풀파티, 지상최대의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황금물고기 잡기 등의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은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물축제는 물이 가진 생명의 에너지와 신나는 놀이, 즐거운 추억에 초점을 맞춘 참여자 중심의 축제”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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