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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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의장, “사랑의 온도탑 100도 이상 달아오르길”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12월 1일 오전 전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전라남도의회에서도 따뜻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라남도지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출범식은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부금·배분금 전달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경제가 어려워지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이 가장 먼저 힘겨워지게 된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이웃을 향한 관심과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희망이 된다”며 “올해도 많은 도민이 캠페인에 동참해 사랑의 온도가 100도 이상 달아오르며 우리 사회가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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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와 반도체 등 혁신산업 협력 논의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페레 아라고네스(Pere Aragonès)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와 만나 경기도와 카탈루냐주 간 경제·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오전 도담소에서 아라고네스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심장으로 카탈루냐주에게 이상적인 친구이자 파트너”라며“관광, 청년교류, 스타트업, 반도체산업, 환경에 이르기까지 아라고네스주지사와 많은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있다. 우리가 함께한다면 양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경기도는 1999년부터 친밀한 양자관계를 이어온 아시아의 첫 번째 파트너로 양 지역 관계를 더욱 견고하고 안정적이며 호혜적인 관계로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며 “비디오게임 등 문화, 전기차와 같은 환경 분야 그리고 각종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고싶다”고 화답했다.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카탈루냐 주의회 의원, 카탈루냐 주정부 경제차관, 부지사 겸 재무장관을 지내고 2021년 5월 주지사에 취임했다. 이번 면담은 카탈루냐 대표단이 경기도 방문과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경기도와 카탈루냐는 1999년 자매결연 체결 후 상호 방문, 스포츠, 문화, 스타트업 등 24년 동안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온 관계다. 2021년에는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고 협력분야 확대하기 위한 교류협력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사업 추진을 위한 양 지역 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도는 이번 만남으로 카탈루냐주와 경제, 문화, 예술, 관광 전반에 교류·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면담에서 경기도는 사전 행사로 발달장애인 공연단 드림위드 앙상블의 클라리넷 협주곡과 평소 스폐인에 관심이 많았던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해 아라고네스 주지사와 카탈루냐 대표단을 환영했다.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경기도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카탈루냐 여성 그래피티 어번아트 Catalonia Women Graffiti Writers> 전시회를 둘러보며 참여 작가도 만날 예정이다. 27~30일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카탈루냐 출신 여성 작가 5인의 작품 25점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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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국회의원, ‘전라남도 명예도민’ 됐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국회를 방문해 김교흥(더불어민주당·인천 서구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라남도 명예도민패’를 수여했다. 김교흥 위원장은 전남의 현안 해결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입법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36번째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21대 국회 후반기 행정안전위원장으로 ‘여순사건 특별법’,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을 견인했으며, 전남 농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도 힘을 기울였다. 또한 인구감소와 국가균형발전에도 관심을 갖고 새로운 지방시대 통합법인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제정에도 기여했다. 전남도는 전남 명예도민이 된 김교흥 위원장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전남 발전을 위해 함께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1985년부터 전남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외부인사를 선발하고 의회 동의를 거쳐 ‘전라남도 명예도민’을 선정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전남사랑도민증’도 같이 발급해 전남도민으로서 자긍심과 혜택도 함께 누리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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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인”…시장중심 의전‧행사 관습 탈피광주광역시청 3층 시장 집무실에는 특별히 제작된 ‘광주의 시계’가 놓여있다. 이 시계는 민선8기 강기정 시장의 임기가 시작된 2022년 7월 1일 0시부터 움직이기 시작했다. ‘광주를 위해’ 임기 4년 3만5040시간을 단 한순간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강 시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2023년 6월 18일 오후 2시, 시계는 어느덧 8462시간을 지났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에서 시작해, 8760시간(1년) 동안 ‘눈에 보이는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앞으로 2만6280시간(3년) 동안 ‘손에 잡히는 변화’를 이루겠다는 게 목표다. 강기정 광주시장의 ‘새로운 가치와 도전의 8760시간’을 10차례에 걸쳐 싣는다. <1> 8760시간, 익숙한 것과의 결별 민선8기 강기정 광주시장은 취임 일성으로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그리고 행동으로 ‘관습적 의전’을 벗어던졌다. 그 결과, 현관 앞 도열이 사라졌다. 행사장 이동 중 부서장 브리핑도 없앴다. ‘시장 챙기기’보다 행사의 주인공인 ‘시민을 보다 꼼꼼히 챙겨달라’는 의미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은 각종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기부금 전달식’이다. 그동안은 시청에서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관례적이었다. 어느날 강 시장은 “왜 기부하는 사람이 굳이 시청까지 와서 전달하는 거냐? 아쉬운 건 광주시일 텐데”라며 의문을 던졌다. 그리고 행사의 방식이 바뀌었다. 기부자를 찾아가는 것으로. 이에 따라 기념촬영 위치도 변했다. 관습적으로 가운데 자리했던 시장은 가장자리로 옮겨졌고, 가운데 주빈은 기부자가 됐다. 소통에도 색깔을 입혔다. 강 시장의 ‘익숙한 것과의 결별’, ‘광장의 철학’에 기초한 새로운 시도들은 ‘월요대화’, ‘화요오찬’, ‘수요정책소풍’, ‘목요간부회의’, ‘금요전략회의’ 등 기존과는 확실히 달라진 색깔있는 소통창구를 만들어냈다. 먼저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인 ‘월요대화’는 6월19일 ‘G-스토리 산업과 세계화’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시민사회와 소통협력’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저출생 극복, 이스포츠(e-스포츠) 육성, 미래차 경쟁력 확보, 도시외교, 복합쇼핑몰, 도시브랜드, 반려동물 등 다양한 주제로 강 시장과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매주 월요일 대화를 이어갔다. ‘수요정책소풍’은 19차례 현장에서 정책을 실행하는 실무자들과 진행됐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를 위한 첫 번째 정책소풍을 시작으로 ▲광주 유일의 초등여자축구부(하남중앙초) ▲문화콘텐츠산업의 미래(광주콘텐츠허브) ▲산업성장엔진 차세대배터리(㈜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 ▲광주다움 통합돌봄(동행정복지센터) ▲환경의날 기념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광역위생매립장) ▲청년농업인 육성(농업기술센터) 등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시민제안 플랫폼 ‘바로소통광주’에 설문조사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 온라인 양방향 소통플랫폼 ‘광주온(ON)’을 도입했다.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신속하게 파악해 시정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9월 8일부터 시민정책참여단 2만5000여명을 모집, 운영하고 있다. 내부 공직자들과의 소통도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공직자와 벽을 허물어 함께 걷겠다는 의지의 스킨십 강화다. 강 시장은 “시정을 이끌기 위한 동반자인 공직자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존 방식에서 탈피한 정례조회와 간부회의, 화요오찬, 금요전략회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과거 훈시 위주의 정례조회를 벗고, 즐거움과 소통이 있는 파격을 보였다. 강 시장은 취임 직후 엠제트(MZ)세대 공직자들과 ‘도시락 토크’를 가진 데 이어 첫 정례조회에서 ‘시장님 당황하셨어요?’를 주제로 토크쇼를 열었고, 시장의 편지, 사업 실무담당자의 90초 발표(PT) 등 시정 철학과 방향을 함께 이야기하는 등 소통의 장으로 변화했다. 최근 정례조회에는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 주인공은 지난 20여 년 간 청사 구두수선소를 운영하며 공직자의 신발을 책임져온 구두수선사 김기승 씨였다. 출근길도 바뀌었다. 강 시장은 매일 아침 출근길, 지하주차장이 아닌 시청 1층 현관으로 발걸음을 한다. 그래야만이 시청광장에 있는 1인 시위하는 시민과 청소노동자, 직원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서다. 또 생일을 맞은 공직자들에게 매일 아침 생일축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하루일과를 시작한다. 소통을 위한 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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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장성군의회, 2022년도 의정활동 결산 및 의정성과제9대 장성군의회가 제347회 임시회를 끝으로 2022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지었다. 군의회는 지난 7월 1일 개원해 반년의 짧은 시간 속에서도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군민이 주인되는 자치 의정! 소통하고 신뢰받는 장성군의회’라는 의정목표를 충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2022년은 지방자치법이 30년 만에 전부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인사 독립성 확보와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등 의원의 전문성 강화로집행기관에대한 견제와 감시, 입법, 정책 의결과 같은 의회의 고유기능 외에도군민 곁에서민생을 챙기며 어려운 시기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고재진 의장은 “제9대 장성군의회는기본에 충실하며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현장중심의 발로 뛰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며 “2023년 새해에도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면서 다양한 군정현안 해결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9대 장성군의회 개원 후 활동상을 살펴보면, △ 연간 회기일수 100일 중 74일(제9대)을 소화하며 민의 대변 제9대 장성군의회는 개원 후 정례회 2회(42일)와 임시회 5회(32일) 등 총 7회의 회기를 열었다. 2022년도 연간 회기일수 100일 중 상반기 26일(제8대)을제외한 74일을 소화하며 군정 업무 전반을 파악하기 위해 힘썼으며, 선거로 인하여 하반기로 집중된 회기 일정의 효과적인 수행과 의정 역량강화을 위한실무능력 향상 교육·연수도 실시했다. 처리 안건을 살펴보면 조례안 37건, 예·결산안 7건, 승인 및 결의·건의안 3건, 기타 20건 등 모두 67건이며, 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안은 12건으로 의회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도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군정 현안업무에 대해 적극 대응 군의회는 건의 및 결의안, 성명서, 군정질문 등 의원에게 주어진 의정활동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민의를 대변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8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반대 성명서 발표와10월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 건의문, 11월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장성 유치 건의문 및 12월 국립심뇌혈관센터 신속 설립 촉구 결의문등을 채택해 정부 및 관련 부처에 의견을 전달했다. 군정질문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군정현안 22건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민생문제 해결 및 지역발전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질문으로 집행부에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 견제와 감시기능에 충실한 행정사무감사 제346회 제2차 정례회 중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관내 6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 점검 및 현장 감사를 병행하였으며, 행정사무감사 결과 총 110건을 개선·권고해 군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의 장 마련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어린이의회는 지난 11월 8일 장성군 연합학생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시 개최되었다. 학생들은 의회 회의장을 둘러보고 의장과 의원 등 각자 역할을 맡아 의회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의회에 이은 청소년 정책토론회는 “미래의 청년들에게 듣는다”라는주제로 군의원과 관내 중·고등학생과 청소년 참여위원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정책 마련을 위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으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향후 청소년 정책발전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군의회는 1월 2일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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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의회 고재진 의장,‘양곡관리법 개정’강력 촉구장성군의회 고재진 의장이 23일 제275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제안했다. 고 의장은 건의문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은 농자재값 및 인건비가 상승한반면쌀 가격은 폭락해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 직면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2020년 양곡관리법을 개정하면서 변동직불제를 폐지하고 자동시장격리제를 도입하였으나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 쌀값 하락을 부추기는 주요 요인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쌀값폭락 방지와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가 의무적으로 시장격리를시행할 수 있도록 개정한 양곡관리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쌀 가격을 안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재진 의장은 “쌀 시장격리 요건을 충족한 경우 시장격리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양곡관리법」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계류 중에 있어 시급히개정이 필요하다”며 “쌀값 정상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개정안이조속히 처리되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촉구했다. 한편,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양곡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문’은 대통령실과 국회,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에 전달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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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의정비심의위원회, 2023년 의정비‘동결’로 결정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6일, 영광군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내년 의정비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6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원 9명이 참석한가운데 의정비 지급기준 결정을 위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의정비는 의정자료 수집·연구 및 보조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을 보전하기위한 의정활동비와 직무활동에 대해 지급되는 월정수당으로 구성된다. 심의결과 의정활동비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월 110만 원으로 정액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반면, 내년 월정수당은 올해 수준으로동결하고,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월정수당은 전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만큼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김선영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장은“쌀값 하락 및 물가 상승 등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장시간 논의 끝에 내년 의정비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영광군의회의원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1천 320만 원, 월정수당 2천 449만 원으로 연간 총 3천 769만 원이다. 이번에 결정된 의정비는 영광군의회에서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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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제1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전남 균형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민선 8기 제1차 전라남도 시장・군수 협의회가 지난 30일 전남 영암군에서 개최됐다. 민선7기 후반기 협의회장이었던 유근기 전 곡성군수의 자리를 대신하여사무총장인 김순호 구례군수가 직무대행을 맡아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를 주최했으며민선8기 전반기를 이끌어나갈 협의회장과 사무총장을 선출함과 동시에지역 발전을 위한 지방의 공동문제를 협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에는 박우량 신안군수가 선출되었으며,사무총장은 김철우 보성군수가 임명되었다. 아울러,영암군(우승희 군수)의 제안으로 국내 쌀값이 45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하고 재고량이 크게 증가하여 쌀 산업 전체에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22개 시군은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서를 작성 제출하는 등 공동 대응하기로 협의하였다. 또한 현재 시행 중인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액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어업 경영 여건을 감안하여 상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차기 회의 때 대응 방안을 결정하기로 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도자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라남도 주관으로 국가 예산 확보 등 공동으로 대응하고 공동 개최하는 시・군(강진, 목포, 무안, 영암)은 추진부서를 결정하여 행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전남 동부권 닥터헬기 배치,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공공형 계절근로 도입 확대를 위한 사업비 지원등 전남 22개 시군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생의 길을 걸어가전남 균형발전을 이루는 소통의장이 되었다. 협의회 관계자는 “민선8기 전반기 정례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전남발전을 위해 다 함께 협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밝혔다. 한편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차기개최지는 해남군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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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지역현안 해결·국비 확보 위해 세일즈 행보이민근 안산시장이 지역 현안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세일즈 행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5일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인 전해철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김남국 국회의원 보좌관을 만나 시 주요 정책 사업을 협의하고, 지역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대부황금로 확·포장공사 ▲감골운동장 복합화시설 조성 ▲안산향교 복원 정비 등 시 주요 숙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안산의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안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도 건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안산의 국회의원과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서 안산의 발전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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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대 조성 적극 건의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목표 달성을 위해 2단계 확대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무총리 취임 후 첫 전북 방문 일정으로 3일 대한민국 첨단 식품산업의 메카로 지원‧육성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찾았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김관영 전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김수흥‧한병도‧정운천 국회의원,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은 익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들러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했다. 한 총리는 현재까지 123개사, 78.2% 분양률(국토부 산업입지정보시스템, 2022년 6월 기준)을 보이며 적극적 기업 유치를 해 온 익산시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입주기업 대표 간담회를 통해 각종 규제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한 총리의 이번 방문을 통해 새 정부의 전북지역 정책과제인‘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대 및 거점 조성에 대한 적극적 건의와 익산시가 추진해온 그간의 현안과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 정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산업단지가 실질적으로 분양할 수 있는 토지가 얼마 남지 3년 뒤에는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단계 확장이 시급한 상황’ 이라며“익산이 명실상부한 세계 식품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범정부차원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정 시장은 “지속적으로 식품 관련 R&D기능 집적화를 통해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외 기업유치 활동을 펼쳐 동북아식품수도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는 10개의 기업지원시설이 완공돼 시제품 생산, 검사분석, 소스, 패키징, 수출 마케팅까지 식품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2023년까지 2개의 기업지원시설이 추가로 구축될 것으로 이를 통해 식품벤처와 청년창업 등 일자리 창출의 산실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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