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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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교육포럼 2022년 제1차 정기회 개최광주 광산구는 지난 24일 운남초등학교 학교자치문화센터 ‘이음’에서 올해 제1차 광산교육포럼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는 10명의 포럼 위원들이 ‘나‧무‧하(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주제로 광산구 교육발전을 위한 실천목표를 제안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광산교육포럼은 다양한 교육이슈를 중심으로 올해 4회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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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농사 명가’ 장성군, 맞춤형 벼 농자재 지원장성군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가 소득 증대와 경영비 절감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원되는 농자재는 맞춤형 비료, 왕우렁이, 못자리용 상토‧매트, 육묘상자처리제, 액상규산, 개량물꼬 6종이다. 군은 올해, 원자재 값 상승 등으로 인한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자체 예산을 지난해보다 10% 가량 증액했다. 이에 따라, 맞춤형 비료는 올해 가격 인상분의 80%를 정부와 장성군, 농협이 1차로 지원하고, 군이 포당 6500원을 군비로 추가 지원한다. 왕우렁이 지원은 일반답의 경우 작년보다 5% 인상돼 80%를 지원한다. 친환경답의 지원율은 지난해(90%)와 같다. 상토‧매트, 육묘상자처리제, 액상규산은 공모를 거쳐, 시중보다 평균 17%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 자재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월 4일까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접수하면 된다. 농자재 공급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장성군은 전남지역 상위권에 해당하는 단보(300평, 1000㎡) 당 쌀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못자리부터 수매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군은 기후 변화에 따른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생육기 벼 재배 전(全)면적을 대상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확기에는 고품질 쌀 생산장려금을 지급한다. 그밖에 지게차, 곡물건조기, 톤백저울, 택배비 등을 폭넓게 지원해 농가 호응이 높다. 군 관계자는 “벼 재배 농가의 경영과 쌀의 안정 생산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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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 지원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장성군이 잔가지 파쇄기를 지역 농업인에게 무상 임대하고 있다.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소각하면 상당한 양의 미세먼지가 발생해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또 불이 붙은 부산물이 바람에 날려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에, 장성군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3월 말까지 잔가지 파쇄기를 농가에 무상 임대해, 환경을 보호하고 재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파쇄기를 사용해 처리한 부산물은 유기질 퇴비로 활용할 수도 있어 이득이다. 잔가지 파쇄기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농업인단체, 마을대표는 장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연락해 사전예약 절차를 밟은 뒤, 일주일 중 하루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보유 중인 잔가지 파쇄기는 2종 30대 규모다. 군은 작년에도 777개 농가에 1019일간 무상 임대를 실시해, 임대료로 환산 시 약 2982만원 가량을 지원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파쇄기를 이용한 농업부산물 처리를 통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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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봄동 산지 작황․출하 동향 점검 나서전라남도는 18일 봄동 수확이 한창인 진도 군내면을 찾아 생육 상황과 출하 동향을 점검하고 재배농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봄동은 전남을 대표하는 월동채소 중 하나다. 전국 재배 면적의 95% 이상을 전남에서 재배하고 있다. 일반배추와 달리 늦가을에 파종해 결구가 생기지 않고, 잎이 옆으로 넓게 퍼지는 특성이 있다. 한겨울에 해풍과 서리를 맞고 자란 봄동은 1~2월이 제철이다.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당도가 높아져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내고, 줄기와 잎이 부드럽고 아삭해 씹는 맛도 일품이다. 칼슘과 칼륨, 비타민C, 인, 베타카로틴 등 함량이 높아 면역력을 높여주고, 빈혈과 동맥경화에도 효과가 있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는 가격도 높게 형성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가락시장의 봄동 도매가격은 15kg 1상자 기준 4만 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2만 6천 원, 평년 2만 4천800원에 비해 각각 73%, 81% 높은 가격이다. 진도에서 15년 이상 봄동을 재배한 김 모 씨는 “출하 초기 낮은 시세와 가뭄이 겹쳐 어려움도 있었지만, 최근 진도 봄동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시장가격도 높아져 수확할 맛이 난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확산에 따른 외식수요 감소와 농산물 소비 부진으로 농업 분야 어려움이 장기화하고 있다”며 “봄동 출하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안정적으로 생산토록 하는 등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위를 이겨내고 튼튼하게 자라나는 봄동처럼 농업인도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진도는 180여 농가, 70ha에서 2천300여 톤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 봄동 주산지다. 진도 봄동은 1~3월 평균기온이 영상 5~10℃인 온화한 날씨와 해풍까지 곁들여져 다른 지역 봄동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다. 진도 봄동은 진도군 공식 농수산물 구매 온라인쇼핑몰 ‘진도아리랑몰(jindoarirangmall.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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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공직 내부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나서장성군이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 증가에 따른 공직 내부 확산 방지에 나섰다. 최근 확진자가 배로 늘어나는 ‘더블링’현상과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대를 돌파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장성군은 최대 확산 시기인 3월까지 확대간부회의 운영 방법을 개선하기로 했다. 그동안 군은 확대간부회의 개최 시 부서장은 대면으로 참석하고, 읍·면장은 화상회의로 진행해왔으나 이번 운영개선 결정을 통해 직속기관, 사업소까지 화상회의로 확대하여 참석 범위를 최소화하였다. 또한, 주말 직후 회의 참석으로 인한 공직 내 n차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대응하기 위하여 확대간부회의 개최 요일을 매주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변경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금은 코로나19로 모든 행정에 유연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로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라면서 “업무 공백을 방지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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