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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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블루베리 공선출하회 출범식 개최곡성군이 지난 3월 31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블루베리 공선출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블루베리 공동출하시스템 구축을 기념하고 블루베리 공선출하회원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에는 블루베리 공선 출하회원, 농협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블루베리 공선출하회와 농협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곡성군은 2010년부터 블루베리를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시작했다. 이후 10여 년이 지나면서 지난해 재배 면적 34ha, 연간 생산량 200톤, 매출 규모 44억 원의 생산 규모에 이르렀다. 또한 2014년부터는 블루베리 조기 재배 확대 정책을 시행해 조기 재배 규모를 7ha까지 확대했다. 그 결과 블루베리 생과 조기 재배 전국 3위에 오르며 국내 블루베리 주요 산지로 자리잡았다. 지역 내부에서도 블루베리가 새로운 소득 과수로 완전히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특산물로서 블루베리의 중요성이 높아지자 곡성군은 농업인 단체, 농협과의 9차 협의회를 통해 블루베리 공동 선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나눴다. 이에 따라 공동 선별회 규약와 출하 약정서를 만들고, 금년 3월에는 블루베리 공동선별 포장재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곡성군은 이번 공동선별 출하 시스템 구축으로 블루베리 산업의 경쟁력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4년까지 재배 면적을 50ha로 확대하고, 4월부터 8월까지 장기간 생과를 출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고의 블루베리 산지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공동 출하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 관리의 규모화, 품질 균일화 등 대외 경쟁력이 더 높아질 것이다. 앞으로도 농업인은 재배에 전념하고, 군에서는 기술 지도와 생산 기반 지원, 농협은 유통을 책임지는 3자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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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봄철 산불 예방 총력 … 주말 전 직원 비상근무전라남도 나주시는 연중 산불 위험성이 가장 큰 청명·한식일 전 주말을 포함, 4월 중순까지 대대적인 산불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최근 경북·강원지역 대형 산불 피해와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시민의 산불예방 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40개소 현수막 게시와 이달 17일까지 홍보 캠페인을 통해 산불전문진화대·감시원·공무원 등이 산불취약지인 산림 인근 논·밭두렁 폐기물 소각 행위 금지 등을 당부하고 있다. 청명·한식일 전 주말(2~3일)에는 본청 및 읍·면·동 전체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투입돼 산불 예찰과 상황 발생 시 현장 출동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봄철에는 주말 등산, 캠핑 등 입산객에 의한 산불 발생, 영농 전 논·밭두렁 소각 행위 등 인위적 요인에 따른 산불 발생 확률이 높다. 시는 산불감시용 열화상 탐지 드론을 운영, 산림 상공 실시간 촬영을 통한 산불 발생 유무를 세심히 감시하고 유사 시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산림 인접지에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등을 소각하는 행위는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순 실수로도 산불 원인을 제공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됨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1일 정례조회에서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영농폐기물 소각 등으로 산불 위험성이 크다”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진화장비 점검과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대응태세 확립, 현장 출동 시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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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디노를 찾아 떠나는 새로운 여행“해남에서 공룡을 만나요”해남군은 우리나라 대표 과학관인 국립부산과학관, 부산환경보존협회와의 협업전시를 통해 5월 31일까지‘공룡을 아시나요’특별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공룡에 대해 직접 만지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전시를 실시한다. 전시실에는 중생대 숲 속과 공룡계의 슈퍼스타인 티라노사우루스 체험을 비롯해 실물 공룡알과 공룡분 화석을 확대경으로 관찰하고, 초식공룡의 이빨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또한 지구의 시간을 살펴볼 수 있도록‘켜켜이 쌓인 시간’을 주제로 체험 시간테이블을 통해, 아이들이 고생대부터 신생대까지 시대별 주요 생물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였다. 한편, 해남공룡박물관은 2007년에 개관하여 매년 20만여 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 발자국과 보행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 새발자국,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1m 크기의 대형 초식공룡 발자국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룡화석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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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 보급장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사장 임윤섭 부군수)가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31개소를 대상으로‘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을 보급했다. ‘식중독지수 알리미 전광판’은 급식소 내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관심(녹색), 주의(노랑), 경고(주황), 위험(빨강) 단계로 식중독지수를 표기한다. 급식시설 관계자 스스로가 사전에 식중독 발생 위험을 인지하고, 식재료 관리 및 처리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어, 식중독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윤섭 이사장은 “이번 전광판 보급은 ‘지역사회아동 건강 지킴이’ 사업 일환으로 급식시설 내 식중독 관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면서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에 개소한 장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44개 시설, 1,2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 교육, 연령별 맞춤 식단 제공 등 건강한 어린이 급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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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립도서관, 다음달 5일부터 도서관 주간행사 운영해남군립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4월 5일부터 바느질과 회화를 접목한 독특한 작품들로 주목받고 있는 오경민 작가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는‘꽃비가 내리는...’을 주제로 봄의 향기가 가득한 바느질 꽃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군립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ESG 도서 100선 전시도 함께 열린다. 4월 16일 오후1시에는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나만의 미니정원 만들기> <젤 캔들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4월 23일에는 도서관 최고인기 행사인 헌책을 가져오면 신간도서와 교환 해주는 <책 교환전: 헌 책 다오 새 책 줄게>가 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펼쳐진다. 1인 3권 한정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주간 동안 태블릿을 이용한 구독형 전자책을 읽어보는 체험도 같이 진행되며, 도서 대출권수가 평소 1일 5권에서 10권으로 늘어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도서관주간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어려운 시기에 위로가 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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