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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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식품가공 전문가 양성… 11일까지 참여자 모집장성군이 농식품가공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식품저장‧가공기술전문가 과정’ 교육을 추진한다. 올해 교육은 오는 19일 개강해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며, 총 12회(48시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내 검증된 식품제조업체 12개소를 방문해 농산물 대량소비를 목적으로 한 식품 가공 및 장비 운용 기술 등을 현장실습을 통해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이수 뒤 가공식품 관련 창업을 희망할 경우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식품가공업체, 단체급식 종사자, 창업희망 농업인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식품산업팀(061-390-8456)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실제 가공식품 제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익힐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선착순 모집인만큼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을 향상하기 위해 2016년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개관했다. 개관 이래 농산물 가공‧창업 관련 기초교육부터 가공식품의 개발, 생산, 판로 개척 등을 주도하며, 농산물 가공 전진기지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로컬푸드가공센터’ 개관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두 센터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장성군 6차 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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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주민 주도 ‘축령산 편백숲 여행코스’ 개발 본격 시동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주민조직체가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을 활용한 여행코스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달 31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조직된 25개의 주민조직체가 참여한 가운데 네트워킹 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은 지난해 12월 축령산 편백숲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결성된 ‘장성편백 마을여행사’의 이용수 대표가 주민 주도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민조직체 간 운영할 관광상품을 교류하고 여행코스 개발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조직체는 장시간의 협의 끝에 축령산, 필암서원, 황룡강, 장성호 등 장성의 문화·관광자원을 중심으로 먹거리, 체험, 해설사 등을 엮어 테마가 있는 여행코스를 개발해 오는 5월 ‘장성 황룡강 洪 길동무 꽃길 축제’ 기간에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용수 대표는 “주민이 주도한 차별화된 여행상품의 개발로 현지인들만이 느낄 수 있는 여유와 낭만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70억 원 규모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축령산 편백숲의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민조직체 육성, 유휴공간 리모델링 등 마을주민과 청년들이 기획‧추진하는 관광사업을 지원한다. 군은 사업에 참여하는 300여 명의 지역민의 역량 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벤치마킹,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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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46억 “전액 조기 지급”장성군이 관내 농어민 7,746명을 대상으로 농어민 공익수당 46억 원을 전액 조기 지급한다. 군은 지난달 30일 ‘장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위원회’를 통해 주소, 농업경영체등록, 실거주, 중복신청, 소득요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올해 공익수당 지급 대상을 확정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0만원 전액을 4월 중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이달 4일부터 장성사랑상품권으로 공익수당 지급을 시작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마을별‧시간대별로 나누어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자 여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공익수당 조기 지급이 유류비 및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은 물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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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에서 살아보기’ 예비 귀농인 프로그램 운영장흥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일정기간 주거 공간 및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자리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장흥한우협회가 맡았다. 참가자는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하고 면접을 통해 현재 4가구 5명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귀농인의 집 입주 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장흥한우협회(회장 정연승)에서는 한우사양기술 정보제공 및 사육현장 체험, 조사료 수확, 한우 육가공 체험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1개월에서 최장 3개월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가구당 프로그램 종료 전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 모집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이‘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다양한 농촌생활을 경험하고 이해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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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중단없는 나주발전을 위해 3선 출마 선언민선 6기와 7기 나주시장인 강인규 시장이 지난 4일(월) 나주시 중앙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 100여명과 함께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제8회 지방선거 나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아침 9시 정렬사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개시한 강인규 시장은 출마 선언에 앞서 “일부 공무원의 일탈로 공직사회 신뢰가 무너지고, 아들의 구속으로 실망시켜 드려 사과드린다.”며 머리 숙여 사과했다. 앞으로 “선거운동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 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강시장은 33%의 인구증가와 4천억원의 재정규모 증가, 그리고 4만 9천명의 고용창출 등 지난 8년간의 변화를 언급하며, “나주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땀 흘려 이룬 성과를 뒤로 할 수 없어서” 3선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중단없는 나주발전 10대 공약’으로 1) 나주 미래발전 신성장 동력인 민선7기 5대 선도정책과제의 중단없는 추진, 2) 빛가람혁신도시를 세계 수준의 에너지 대학도시로 조성, 3) 나주가 선도하는 나주형 혁신도시 시즌2 추진, 4) 청년의 꿈을 실현하는 청년희망도시 조성, 5) 보다 세심하고 두터운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대책 추진, 6) 여성, 청년 농업인의 동등한 지위 보장을 위해 모든 농업인에게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7) 교육 및 보육환경 개선을 통한 자녀 양육 부담 경감, 8) 빈틈없이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망 구축, 9)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삶이 윤택한 명품 혁신도시 완성, 10)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영산강변 역사관광 트레일 조성을 제시하였다. 강인규 시장은 ‘행동하는 양심이 되자’는 故 김대중 대통령의 6.15 남북정상회담 9주년 특별연설을 인용하며 3선 도전의 이유를 밝혔다. “민주당 혁신의 요구 앞에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다.”며 “지역의 분열과 갈등을 넘어 포용과 통합의 정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역의 해묵은 과제를 시민들과 함께 해결하겠다는 그 순간부터 저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며 5대 선도정책과제의 중단없는 추진을 부각하는 한편 “화려하고 파격적인 공약보다 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공약과 지금까지 만들어온 과제를 알뜰히 챙기고 마무리하겠다”고 3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강시장은 민선7기 92%의 공약 이행률을 언급하면서 “1987년 평화민주당에 입당한 이후 35년간 한결같이 민주당을 지켜온 신념처럼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나주를 만들기 위해 진심을 가지고 도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강인규 시장의 ‘진심 선대위’는 지역과 직능분야를 아우르는 30여명의 공동선대본부장으로 구성되는 등 타 후보들과 비교해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고 있다. 4일 오후 강인규 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나주시는 정찬균 부시장 권한 대행체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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