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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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주민 삶 바꾸는 정책으로 ‘내곁에 생활정부’ 완성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2024년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행정의 신뢰를 쌓고 ‘동 중심의 생활정부’ 기반을 구축해 왔다”며 “새해에는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보완하여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주민 최접점 기관인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마을BI(Brand Identity)와 연계한 특화사업을 집중 발굴‧추진하고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마을합창단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또한 서구는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위기 극복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영세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학교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의 대표 브랜드이자 지역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천원국시’는 현재 4개점에서 8개점까지 확대 운영하고, 전국 최초 가족돌봄청년수당 지원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 커플링 사업 활성화로 선순환 나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구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자원순환가게를 18개 동에 확대‧설치하고 주민들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함께 그린, 그린(green) 서구’를 완성할 방침이다. 또 2024년까지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맨발로(路)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계절별로 서구 고유의 자연경관과 특성을 살린 축제를 개최해‘사계절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매력있는 서구’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이강 구청장은“2024년은 도전과 성공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라며 “서구가 하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된다는 무한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전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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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 10명 중 8명 “강진군에 살고 싶다”강진군이 최근 군민의 삶의 모습과 주요 사회적 관심사, 의식변화 등을 담은 2023년 강진군 사회조사 보고서를 공표했다. 사회조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강진군 표본 828가구 1,3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계조사이다. 인구, 노동, 보건, 환경, 사회·복지 등 12개 부문 45개 항목을 조사하며 매년 실시된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10년 후에도 강진군에서 계속 거주하고 싶은지’라는 질문에 77.4%가 ‘그렇다’고 응답해 10명 중 7.7명꼴로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연령층이 올라갈수록 긍정적인 응답을 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강진군민의 93.8%는 최근 자신의 삶에 ‘5점’이상 만족했으며, 평균은 6.6점이다. 강진군민의 월 평균 가구 소득은 ‘200만~300만원 미만’이 32.1%로 가장 많았다. 강진 군민의 62.5%가 노후를 준비하고 있으며 주된 준비 방법은 ‘국민연금’(41.6%)이다. 강진군민의 40.2%가 인구증가를 위해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조사 결과, 강진군 내 주민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 기회가 ‘충분하다’는 응답이 30.9%로 77.2%가 보통 이상 충분하다고 느꼈다. 연령별로는 ‘충분하다’는 40대가 38.9%로 가장 높았고, ‘충분하지 않다’는 30대가 39%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강진군민 10명 중 7명이 지역축제에 참가한 적 있으며, 85.9%가 ‘보통’ 이상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지역축제에 ‘불만족’한 이유는 ‘행사 프로그램 부족’이 31.3%로 가장 많았으며, ‘교통 불편’ 27.6%, ‘행사시설 부족’ 18.7%,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미흡’ 18.1% 순으로 나타났다. 강진군민 23.1%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을 ‘대중교통 정비’를 선택했다. ‘대중교통 정비’는 2022년 13.7%에서 2023년 23.1%로 9.4% 포인트 증가함으로써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강진군은 군민의 의견이 반영된 사회조사 결과를 각종 정책 수립 및 사업추진에 반영해 군민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책자로 발간된 2023 강진군 사회조사 보고서는 읍·면사무소 및 관내·외 유관기관 등에 2024년 1월 중 발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진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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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섬 신안군, ‘2023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23 전라남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관리자 전문성 유지 ▲방역소독 ▲결핵 관리 ▲예방접종 등 12개 항목과 22개 지표를 기반으로 진행되어 신안군보건소가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신안군은 특히 ▲감염병 예방관리 자치단체장 관심도 ▲코로나19 65세 이상 접종률(53%) ▲C형간염 시범사업 참여(471명 검사) ▲대상포진 예방접종률(70.3%)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신안군은 축제와 연계하여 1,297,000여 명의 방문객에게 감염병 예방 정보를 전달하며 대중의 인식 개선에 크게기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감염병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예방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감염병 없는 안전한 신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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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올 한 해 대외 평가․공모 90회 수상’ 지역발전 중추도시 위상 높여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올 한 해 동안 구정 분야별 각종 대외 평가․공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발전 중추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높였다. 28일 북구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북구는 중앙부처 등이 시행한 ‘대외 평가 43회’ 수상, ‘공모사업 47회’ 선정으로 ‘583억여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여 부족한 재정확충과 함께 전국 최고 혁신행정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먼저 대외 평가 부문 주요성과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전국 기초 지자체 유일 대통령상’ 수상, ‘비상대비훈련 유공 평가 특․광역시 자치구 유일 국무총리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또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9회 연속 최우수기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지방세정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사회적기업 육성 평가광주․전남 유일 최우수기관 ▲구강보건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구정 전 분야에걸쳐 우수한 행정역량을 인정받으며 43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공모사업 주요 실적은 ‘신안교 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311억 원’, ‘공구의 거리하수도 중점 정비사업 13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북구가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한‘항구적 안전도시 조성’의 기반을 확고히 했다. 아울러 ▲금당 새뜰마을 생활여건 개선사업 30억 원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28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17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15억 원 등 중앙부처 주관 28회, 광주광역시 주관 15회, 기타 기관 주관 4회 공모에 선정되어 구정 주요 분야별 핵심 정책의 추진동력을 마련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 한 해 우리 구가 이룬 뛰어난 수상 성과와 공모사업 실적은 1700여 공직자들의 헌신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러한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도 북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여 더불어 잘사는 행복 북구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역발전을 위해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민선 7기와 8기 동안 각종 대외 평가와 공모에서 총 597회 수상․선정되어 2천441억여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해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며 주민 편익을 크게 증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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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3개 사업 확정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명소 조성 사업 등 3개 사업(사업비 595억 원)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서 부산, 울산, 광주, 전남, 경남 등 5개 광역시ㆍ도 40개 시ㆍ군의 광역관광 개발계획으로 K-컬처, K-관광을 활용하여 하루 더 머무는 남부권 ‘K-관광 휴양 벨트 구축’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사업이다. 이번에 확정된 화순군 사업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2·3단계로 추진되며,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명소 조성, 남도형 임대정원림 관광정원 조성, 탄광 유휴부지 관광정원 조성 사업 등 3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95억 원이며, 국·도비는 387억 원이 지원된다. 2024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1단계 사업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명소 조성”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43억 원을투자해화순적벽 자연환경을 활용한 테마 미디어파사드, 홍보관 리모델링,미디어 경관 및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단계 사업으로 “남도형 임대정원림 관광정원 조성”은 2028년부터 2030년까지 3년간,총사업비 204억을 투자해 사평면 임대정원림 관광자원을 활용한 원림복합관 조성,가드닝스쿨 운영, 콘텐츠 및 프로그램 구성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3단계 사업으로 “탄광 유휴부지 관광정원 조성”은 2031년부터 2033년까지 총사업비 3년간,248억 원을 투자해 올해 조기 폐광된 화순광업소를 복원하는 역사관, 체험장, 복합관광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명소 조성 등 3개 사업을 통해 화순적벽과 화순광업소, 남도형 임대정원림 등 관광자원으로 대표되는 화순을 명실상부 호남권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남도 관광 1번지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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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년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2등급’ 쾌거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올해 2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 청렴도는 작년까지 4년간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민선8기 노관규 시장 재임기간 중 첫 평가에서 2등급이라는 좋은 성적을 받아 시장과 공무원, 시민의 노력이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시는 강력한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담아 감사실 공직윤리팀을 ‘청렴윤리팀’으로 개편했고, 올해 첫날 시무식에서 간부공무원의 청렴 다짐 선서를 시작으로 시정을 시작했다. 또한, 11개 부서로 청렴TF팀을 구성해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청렴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했다. 이에 더해, ▲아침을 여는 청렴방송 ▲전직원 청렴교육 ▲찾아가는 청렴소통 ▲민원인 만족도 조사 ▲간부공무원 청렴성 설문조사 등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펼쳐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노력한 결실로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노관규 순천시장은 한국반부패정책학회(회장 김용철)로부터 제13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수상해 개인적으로도 청렴 실천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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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읍면장회의 개최담양군은 지난 27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병노 군수 주재로 부군수, 간부 공무원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중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읍면과 협업 및 협조 사항을 중심으로 겨울철에너지 절약,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향촌 돌봄 대상자 선정에 따른 돌봄 계획수립 등 2024년 주요 현안 사항 등 40여 건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 이후 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간부 공무원과 퇴직예정자와 함께 간담회 자리도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공직자의 길을 마무리하는 퇴임예정자 4명(정년 1, 명예 2, 공로연수 1)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며 반평생 지역 발전을위해 함께 해주신 선배 공직자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병노 군수는 “예산확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등 괄목할 성과에 노고와감사를 보낸다”며 “겨울철 화재 및 산불 등 안전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새해에도 차질 없는 군정 수행을 위해 세심히 챙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직기간 공무원이라는 사명감으로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5만 군민과 800여 공직자를 대신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공직을 떠나 새롭게 시작하시는 모든 일의 성공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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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골쇄신 통했다’ 나주시, 올해 종합청렴도 3등급 … 전년 대비 2단계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하며 전년도 최하위등급 불명예를 말끔히 씻어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각각 기록하며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인,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직무, 권한 남용, 금품 수수 등 부패인식·경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청렴 체감도’(60%), 공공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및 운영실적을 다루는 ‘청렴 노력도’(40%),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10점 감점)를 합산해서 산정한다. 지난 2018년부터 전년까지 연이어 청렴도 최하위권의 불명예를 썼던 나주시는 올해 분골쇄신(粉骨碎身)의 각오로 반부패 공직문화 개선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그 결과 지난해 최하위인 5등급에서 2등급이 수직상승 하며 올 한 해 전 공직자가 일치단결해 역점 추진한 다양한 청렴 시책과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 윤병태 시장은 연초 전체 부서장, 읍·면·동장을 소집,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열어 청렴도 하락 원인 분석과 평가 항목별 대책 마련, 공직 내부 청렴문화 공감·확산을 위한 시책 발굴을 주문했다. 윤 시장은 특히 ‘청렴 실천 다짐문 낭독’, ‘갑질 근절을 위한 상호존중 서약’, ‘청렴 서한문’, ‘청렴 1분 메시지’, ‘공무원 행동강령·갑질근절 교육’ 등을 직접 작성·참여하거나 교육 강사로 나서며 청렴 실천 의지를 앞장서 불태웠다. 매달 1~2회 현업·과업부서에 직접 간식을 들고 찾아가거나 맞벌이 부부, 다둥이 출산 직원 등과의 점심 간담회를 통해 격무, 육아에 따른 직원들의 고충을 수렴하며 내부 결속을 다지기도 했다. 나주시는 올해 3월 ‘나주시 공직자 청렴도 관리 조례’를 제정, 청렴도 향상과 부패예방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신규, 6급 이상, 고위 간부 등 직급을 막론한 전 직원 맞춤형 교육과 전체 부서로 찾아가는 청렴좌담회 등을 추진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청렴 라이브’, 퀴즈로 청렴을 배우는 ‘청렴골든벨’ 등 차별화된 청렴 시책도 공직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익명성을 담보하는 공무원 부패신고 시스템, 부패신고 가상훈련 등을 통한 반부패 예방·홍보와 더불어 행정을 경험한 민원인의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해 외부 청렴도 향상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나주시는 올해 청렴도 3등급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도 1등급 도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윤병태 시장은 “행정의 투명성, 시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한 종합 3등급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이번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도 1등급 도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청렴도 취약 부서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집중적인 교육·홍보 강화, 취약 부문 분석을 통해 구조적이고 반복적인 부패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겠다”며 “특히 부패사건과 관련해 비리 개연성이 있는 특정 분야 감사·감찰을 강화하며 적발된 부정·비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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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내년도 국비 4,780억 원 확보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4년 국비 4,780억 원을 확보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교부세 감소, SOC 사업비 축소 등 지방재정 위기상황에서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가이며, 이번 성과는 관계 공무원들이 정부의 정책기조와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예산 편성단계부터 국회 심의기간까지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대응한 결과로 해석된다. 광역 교통망 확충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2,420억 원 ▲무안 항공 특화산단(MRO) 진입도로 개설 20억 원 ▲파속채소연구소 구축 38억 원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 100억 원이 반영되어 중장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국회 심의 증액사업으로 무안 현경-해제 국도 77호선 개량공사 사업 10억 원이 반영되어 상습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교통환경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안군 오룡 버스공영차고지 지원사업 4억 원 ▲천연기념물 후계목 및 희귀·특산 식물 등 한국 중요 산림식물 보전 교육 전시원 조성 3억 원 ▲서남해안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건립 2억 원 ▲수산종자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 1억 원 등 8건 48억 원이 추가 증액 반영되었으며, 이는 지역구 의원인 서삼석 예결위원장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맺은 결실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분야로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29억 원 ▲남악하천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1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0억 원 ▲(옛)무안고 문화재생사업 18억 원 ▲도리포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 4억 원 등이 반영됐으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분야로는 ▲현경·사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8억 원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확충 7억 원 ▲오룡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6억 원 ▲망운면 도서지역 식수원개발 11억 5천만 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비가 반영됐다. 김산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전남도,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 소중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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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해넘이‧해맞이 행사 개최, ‘보배섬 관광진도에서 새해 소원 빌어보세요!’진도군이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를 2019년 이후 4년만에 개최한다. 군은 지산면 세방낙조에서의 해넘이 행사와 함께 진도타워, 가계해수욕장 등 6곳에서의 다양하고 특별한 해맞이 행사를 준비했다. 기상청에서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한 세방낙조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 사이로 온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낙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반도 최서남단의 가장 전망 좋은 곳’, 국토교통부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곳’에 각각 선정된 명소이기도 하다. 오는 31일(일) 오후부터 펼쳐지는 해넘이 행사는 송년음악회, 민속공연, 소망띠 달기, 일몰사진 전시회 등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알리는 해맞이 행사는 5개 읍면의 사회‧봉사단체 주관으로 가계해수욕장, 진도타워, 첨찰산, 철마산, 하조도등대 일원에서 기원제, 떡국나눔, 소망띠 달기, 민속공연(사천리), 달집태우기(가계해수욕장) 등으로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따뜻한 인심을 나눌 예정이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오랜만에 개최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관광객들과 군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보배섬 진도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진도를 찾는 모든 분들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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