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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청룡의 기운, 강진 전역에서 솟는다”2024년 갑진년을 맞아 푸른 청룡의 기운이 강진군 전역에서 피어올랐다. 특히 기세를 몰아 전국 최초로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한 강진군이 새해 벽두부터 선제적으로 지역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 관심을 끈다. 4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에는 용과 관련된 마을지명이 모두 15곳에 이른다. 이름 그대로 청룡(용)마을은 대구면 청용마을과 도암면 청룡마을 두 곳이 있다. 대구 청용마을은 마을 뒷산 형국이 용을 닮았다하여 청용이라 불리고 있고 마을 입구에도 용 머리 형상의 바위가 많아 마을사람들은 자부심이 크다. 도암면 청룡마을 역시 마을 뒷산이 좌청룡, 우백호 형상이어서 그렇게 불린다. 올 상반기 강진군 인사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한 임준형 강진읍장이 이 마을 출신이어서 기쁨이 더했다. 선산임씨 집성촌인 이 곳은 기술고시로 공직에 들어선 서울시 공무원도 있어 인재 배출의 산실로도 손색이 없다. 강진에는 이 두 마을을 포함해 강진읍 기룡, 대구 용문, 도암 회룡, 용산, 용암, 신전 백용, 용정, 성전 용운, 작천 용동, 용정, 병영 도룡, 용두, 옴천 송용마을이 있어 강진에는 유난히 용과 관련된 마을지명이 많다. 이날 강진원 강진군수는 대구면 청용마을을 찾아 마을이장과 어르신들을 만나 청룡마을의 유래, 마을 현안 등에 대화를 나눴다. 이 마을 박경심 어르신은 “예로부터 청용마을은 좋은 일이 많아 사람들이 서로 우의있게 지내온 곳”이라며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맞아 우리 청용마을의 좋은 기운이 널리 퍼져 농수축산물 판매가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살아나고 군민들에게 넉넉한 웃음을 안겨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경심 어르신은 용띠다. 청용마을 양승옥 이장은 “용띠로 태어나고 자란 곳이어서 더 애틋하고 마을사람들 역시 다소 힘이 세고 열정적이지만 성격은 오히려 온순한 분들이 대부분”이리고 자랑했다. 대화 도중 일일이 마을 주민들과 손을 맞잡은 강진원 군수는 “올해 반값 가족여행 프로젝트를 강진이 과감하게 선언하고 앞으로 성큼성큼 나아가고 있다”면서 “청용마을의 상서로운 기운을 받아 강진군이 전국 최고의 잘사는 군으로 발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구면 청용마을 주민들은 강진원 군수와 함께 한 자리에서 ‘푸른 청룡의 기운으로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성공’을 다짐했다. 특히 용띠 주민들은 용 인형을 안고 파이팅을 외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 주위를 웃음 짓게 했다. 이에 앞서 강진원 강진군수는 푸른 청룡의 해를 맞아 지난 2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군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 겸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도전, 경제 활성화의 기회, 강진이 해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푸른 청룡 마스코트들이 등장해 분위기를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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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치유센터 매진 행렬 이어져 ‘성황’완도 해양치유센터를 찾는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해 11월 25일 센터 공식 개관 1월 4일 기준 6천9백여 명이 방문해 해양치유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연말 두 차례의 짧은 연휴 기간 동안에는 무려 2천 명, 새해 첫날에만 4백여 명이 센터를 찾았고, 인터넷 예약뿐만 아니라 현장 판매까지 매진됐을 정도였다. 해양치유센터 이용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0%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하고, 90% 이상이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부터 60대까지 이용객 층이 다양했으며, 특히 30대(248명)부터 50대(425명), 60대(868명)로 갈수록 이용객 수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1층에서는 딸라소풀, 머드 테라피, 해조류 거품 테라피가 인기가 많았고, 2층은 스톤, 향기, 해조류 머드 랩핑 테라피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이용객의 46%는 친구, 친척 등의 권유로 센터를 방문했다고 답했으며, 해양치유 체험 후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평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이용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해양치유 시설이다.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끌어올린 해수를 정화시켜 채운 ‘딸라소풀’에서 수압 마사지와 수중 운동을 하고,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머드 테라피’, ‘스톤 테라피’ 등 총 16가지의 다양한 해양치유를 할 수 있다. 현재 개관 및 새해를 맞아 1월 말까지 이용권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해양치유센터를 이용하는 첫 번째, 76(치유), 100, 200, 300번째 방문객에게 해양치유 테라피 종합세트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해양치유센터 첫 번째 방문객인 부산에서 친구들과 함께 온 안 모씨는 “해양치유센터 개관 소식을 듣고 일부러 찾아왔는데 선물까지 받아 기분이 좋고, 1년 동안 쌓인 피로가 확 날아가는 것 같아서 해양치유를 또 하러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해양치유센터인 만큼 보다 많은 국민들이 해양치유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단체 이용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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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본 1004섬 신안의 겨울꽃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 ‘2023 섬 겨울꽃 축제’와 함께 개최된 유튜브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유튜브 콘테스트는 구독자 1천 명 이상을 보유한 15팀의 유튜버들이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인 영상으로 1004섬 신안의 자연경관과 겨울꽃 축제를 소개하여,유튜브 구독자 대비 조회 수, 좋아요를 합산한 점수와 전문가 심사 점수를 종합하여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 우수상 2명은 200만 원, 장려상 3명은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더불어, 상위 20명에게는 신안군 특산물이 수여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했다. 이번 유튜브 콘테스트를 통해 신안의 1004섬 분재정원과 애기동백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컬러마케팅도 알리는 홍보의 기회가 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유튜브는 지역을 가장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는 매우 강력한 매체이다”라며, “영상을 통해 신안의 꽃축제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신안군은 꽃 축제마다 유튜브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지역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창의적 시각으로 세계에 알릴 계획이며, 지역 홍보뿐 아니라 소통의 기회로도 크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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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 대명사『목포』 2024년을 위한 힘찬 도약 시동목포시가 K-관광 대명사로 비상하기 위해 힘찬 도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해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2024년을 전남 제1의 관광 도시 도약원년의 해로 삼기 위해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 시는 관광‧문화‧예술‧스포츠 각 분야의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명실상부한 국제해양관광도시로서 2,000만 관광객 시대로 나아간다는구상이다. ◆ K-미식의 중심 목포, 맛깔나는 목포 여행 목포는 맛이다. 목포하면 음식이 빠질 수 없다. 전국 최초로 맛을 주제로 도시 브랜드화를 꾀하고 목포 9미 개발, 미식페스타 등 각종 미식콘텐츠를 발굴하며 차별화를 시도하는 한편, 목포를 대표하는 먹거리 상품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에 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한 미식페스타는 시식은 물론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맛과 재미를 모두 잡으면서 미식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음식축제인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목포에서 열린다. 시는 남도음식의 맛과 멋을 전세계에 알리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축제가 K-음식 열풍을 이끌 선두주자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2025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칭) 유치를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 박람회가 확정될 경우 국내 최초로 미식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가 될 전망으로 생산은 3,222억원, 소득은 609억원, 취업은 3,754명정도 유발 효과가 추산되고 있다. 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일환으로 ▲장좌도 유원지 개발(2026년) ▲북항 노을공원 명소화 사업(2025년) ▲고하도 해안동굴 탐방로 조성(2024년) ▲용해실내체험놀이시설 조성(2024년) ▲춤추는바다분수 재개장(2024년)을 준비 중에 있으며민간투자유치를 통한 호텔 컨벤션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 예향의 도시 목포, 목포의 멋에 취하다 목포의 문화예술은 세계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잠재력과 힘을 가지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되어 ▲문화치유사업, 항구문화지원, 미래문화준비단, 문화아카데미 등을 통한 문화인재 양성 ▲특화콘텐츠 제작, 토속문화 리메이크, 목포문화디지털지도 등 문화콘텐츠 개발 ▲문화교류탐험대, 목포문화의 날, 문화항구 페스타 등 문화도시 브랜드 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함께 준비 중이다. 문학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목포문학박람회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문학프로그램으로 5만 3천명의 관광객을 유인하며 예향의 도시로서 진면목을 보였다. 올해는 목포의 음악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남녀노소 전세대가 함께 즐기며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목포뮤직플레이가 개최된다. 큰 기대를 안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고있다. 또한, 계절마다 펼쳐지는 축제의 향연은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유달산 봄축제(노적봉이순신축제), 목포항구축제, 문화재야행 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찾아온다. 특히 목포해상W쇼는 뮤지컬 공연과 불꽃이 결합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야간 문화관광콘텐츠로 자리잡아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올해는시설개선 후 재가동되는 춤추는 바다분수와 함께 목포의 명물로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 사계절 스포츠도시, 대회․전지훈련유치를 위한 스포츠마케팅 강화 목포시는 1897년 자주적 개항이후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양대체전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올해는 전국소년․장애인학생 체전,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2024코리아오픈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개최 등 열기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스포츠관광도시답게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고 목포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국제축구센터 등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 규모의 대회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종목별 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2~2023년에 100개팀, 연인원 15,628명을 유치했는데, 시는 선수단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해 우리 시는 역대 최대규모로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우리 목포의 무한한 가능성과 관광자원의 매력을 전국에 각인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미래의 먹거리 산업인 관광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큰 원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 명품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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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 다할 것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4년은 임신부터 영유아의 양육, 초등돌봄까지 다각적인 지원 정책 확대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나아가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임신·출산·보육·아동 돌봄 예산으로 전년 대비 약 14.5%를 증액한 1,500억 원을 편성한다.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 출산·양육 지원 강화 ▲ 믿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 야간 · 휴일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추진한다. ▶ 출산 · 양육 지원 강화 먼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난임 부부가 경제적 부담으로 임신과 출산을 포기하지 않도록 2024년부터 난자 냉동(1회, 최대 200만원) 및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총 2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순천시 난임부부 시술비를 정부 지원과 동일 한 11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여 저출생 극복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출산 및 양육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모급여가 0세는 100만원, 1세는 50만 원으로 확대하고, 둘째아 이상 출생아 가정은 300만원으로 상향된 첫만남이용권과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도 지원받게 된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학부모가 부담하던 특성화비도 10만원 지급된다.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도 1월부터 기존 5실에서 10실로 확대 운영한다.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미숙아·선청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사업 △선청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의 소득기준을 폐지했다. ▶ 믿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 올해 시는 맞벌이 등 주말·공휴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365 열린 어린이집을 1개소 운영한다. 특히, 민선8기 주요 공약인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정부기준 이하로 조정한 순천형 0세 안심반 지원사업을 올해도 2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장애아통합반과 1세반까지 확대 운영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확충하고, 재원 아동 감소로 운영이 어려운 농촌지역 어린이집의 운영에도 적극 지원하여 보육의 공공성도 높인다. ▶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 도시 조성 순천시는 2018년에 최초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후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올해도 230개의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 함께 돌봄센터를 2개소 추가 확충하여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초등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전남 최초 도입된 아동급식카드의 가맹점을 확대하기 위해 착한식당 발굴 등 아동의 급식 선택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예비부모 및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과 ‘아동존중 인식 개선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 야간 · 휴일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전남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 원이 야간과 휴일에 소아 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당번제로 진료하는 연합방식으로 운영하며. 진료 시간은 현대여성아동병원 화·수·목·금요일 오후 6시~11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7시까지이며, 미즈여성아동병원 월요일 오후 6시~11시,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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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3년 국·도비 확보 2,789억원 “참 잘했어요”장흥군이 2023년 각종 공모사업과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2,78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는 총사업비 3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인 ▲대덕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80억원)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공모사업(520억원) ▲국립 장흥호국원 조성사업(497억원) 등도 포함됐다.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국립 장흥호국원 등 대형 공공기관 유치는 농촌지역 인구유입의 좋은 기회라는 평가가 지역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난 1년간 국회와 중앙부처를 오가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공격적으로 국비사업 유치에 도전했다. 대형 국책사업 유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기본계획 수립, 부지매입, 투자심사 등의 사전절차를 완료하면서 유치전에 한 발 앞서갈 수 있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2023년 군정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는 국·도비를 포함한 정부예산 확보 노력뿐만 아니라, 복합 관광 휴양타운 등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한 민자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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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모든 길은 땅끝해남으로 통한다”사통팔달 SOC사업 착착해남군은 지역장기성장의 기반이 될 SOC사업 추진에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2일 신년사를 통해 광주~해남~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과 2025년 보성~해남~임성간 철도개통, 2027년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통 등 교통망의 차질없는 확충에 이어 국가 고속철도망 해남 노선 반영을 해남군 장기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지난해 11월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건설사업 촉진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론화되고 있는 고속철도 노선 개설 논의에 본격 나서고 있다. 올해는 제5차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이 시작되는 시기로, 군은 해남군과 완도군 노선을 먼저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여건 개선 시 제주노선 2단계를 추진하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군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무안공항~목포) 및 보성~임성리간 철도와 연계하는 다양한 노선들을 검토해 여론수렴과 사업성을 조사한 후 전라남도와 함께 타당성 제고방안, 정부설득 논리 개발 후 제5차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고속철도의 연결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지역 발전의 파급효과를 가져와 땅끝해남이 대한민국의 중심, 유라시아 대륙의 시작이라는 위상으로 전환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올해부터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이 시작되는 만큼 추진체계를 마련하여 해남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해남군을 사통팔달 연결하는 SOC기반 구축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해남 최초의 철도인 보성~임성리간 82.5km를 연결하는 남해안 철도는 노반시설공사가 98% 완료됐으며, 역사신축과 전력, 신호, 통신 등 전철화 사업을 막바지 추진 중이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은 지난해 10월 말 예타기관인 KDI에서 주관으로 현장조사를 완료했다. 경제성ㆍ정책성 분석이 완료되어 사업타당성이 통과되면 공사에 착공하여 2034년 완공 예정이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은 강진 작천에서 해남 남창까지 38.9km 고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조 5,965억원이 소요된다.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광주까지 40분대로 단축되어 물류 및 교통편익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 77호선 마지막 연결 구간인 화원~신안 압해를 잇는 해저터널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현재 공정율 14.37%를 나타내고 있다. 해저터널 2.73km 중 340m 구간을 굴착 완료한 상태로 서해안고속도로와 무안국제공항고속철도를 연계한 관광활성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관내 지방도 806호선인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사업비 1,439억원을 투입, 16.7km를 시설하는 공사로, 설계가 완료되어 2024년에 추진 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조기 착공 시 화원 일반산업단지 해상풍력클러스터 조성으로 인한 물류량 증가에 따른인프라 구축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며 오시아노 관광단지,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명현관 군수는“도로망 구축을 위한 SOC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면서 군민들의 교통환경 개선은 물론 장기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고속철 해남노선 반영 등 핵심사업들도 군민들의 의지를 모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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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여성농어업인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 실시진도군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의 문화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2024년 여성농어업인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어업입의 문화 복지 생활을 위해 사업년도 기준 농어촌 지역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들에게 연간 20만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5억8,200만원을 투입해 관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1949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여성농어업인 2,910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어업인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년도와 달라진 점은 2023년 사업 신청 가능 연령이 1948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까지의 출생자에서 2024년에는 1949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의 출생자로 변경됐다. 문의는 진도군청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정기획팀(☎061-540-3509)으로 하면 된다. 군은 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여성농어업인들의 문화활동 기회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 고취, 나아가 미래 여성농업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2월 2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해당서류를 제출하고 농어업인 해당 여부 등 지원자격을 검토하는 지원대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2024년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으로 많은 여성농어업인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지역의 여성농어업인들의 복지와 문화혜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이용권(바우처)은 유흥업소, 골프연습장, 의료(병원, 약국) 등 32종을 제외하고 사용 가능하므로 사용처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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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발 빠른 지역발전 행보 ‘주목’공영민 고흥군수는 2024년 새해부터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공영민 군수는 5일 전남도지사와 면담의 시간을 가지고 전남도청 전 층을 돌며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 실·국장들과 새해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남도 방문은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의 고흥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전남도와의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발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 화하기 위함이다. 전남도지사와의 면담에서는 지난해 12월 ‘고흥 녹동신항 제주연계 물류센터 설치 업무협약 체결’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향후 추진 예정인 국가계획 반영, 국비 지원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 했다. 더불어,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경전선 벌교역~고흥역~녹동역 철도 건설,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구축, 팔영산권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전남 도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현재 추진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들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전남도와 협력체계를 탄탄히 구축해 고흥의 현안사업들이 정부예 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공영민 군수는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대상지인 나로우주센터 일원을 방문해 우주산업 중심도시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다음 날 2일에는 부서장들과 함께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어선건조 진흥단지, 녹동신항 물류센터, 스마트팜 청년창업 및 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동강특화농공단지, 남양 우도 인도교 등 주 요 사업 현장을 찾는 등 조속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주요 사업장은 물론,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도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펼쳐 나가면서 현장 중심의 지역발전 행보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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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가족센터, 영유아기 부모 역할지원 교육 실시함평군가족센터(센터장 김기영)은 2월부터 12월까지 14회기에 걸쳐 총 284명 참여, 영유아기 부모 역할지원 교육 ‘함평의 미래를 키우는 부모교실, 부모와 함께 하는 놀이 체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영유아기 부모·자녀와의 애착 관계 향상 및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정부합동평가 정성지표 가족서비스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이 부족한 지역적 한계와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놀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욕구를 반영하여 부모교육 환경의 다양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결과이다. 상반기에는 영유아의 건전한 스마트 미디어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8개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부모교육으로 확대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부모와 함께하는 영유아기 자녀 놀이 체육을 추진하여 창의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가족센터는 다양한 전문교육과 소통 기회를 마련하여 행복한 아이, 성장하는 부모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예정이다. 더불어 영유아기 부모 역할지원 교육을 통해 가족관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모 역량 강화 및 긍정적 양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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