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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3차 긴급재난생활비 1인당 30만 원 지급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1월 10일 ‘광양시 3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지급대상은 기준일(2022년 1월 10일 18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광양시민▲광양시에 주민등록(또는 체류등록)을 둔 결혼이민자 또는 영주권자 ▲2022년 2월 28일까지광양시에 출생신고를 한 신규 출생아(부 또는 모가 지급대상자인 경우에 한함)이다. 다만, 1월 6~10일 광양시에 전입한 사람에 대해서는 6월 30일까지 계속해서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에 한해 7월 1일 이후 지급할 예정이며, 이는 광양시 시정조정위원회를거쳐 결정한 사안이다. 지급액은 1인당 30만 원이며 외부유출 없이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광양사랑상품권카드 25만 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을 병행해 지급한다. 소요예산액은 460여억 원이며, 전액 시비로 지급하며, 관련 예산은 오는 14일 개회하는 제306회 광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 받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기간은 1월 25일~2월 28일이며 광양읍, 중마·광영·금호동, 옥곡(덕진 광양의 봄), 골약(성황 푸르지오)은 1월 25~28일(최대 4일간) 요일별 신청제를 활용한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나머지 면·동은 별도 배부계획을 수립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2020년 4월 전남 최초로 전 시민 대상 긴급재난생활비를 20만 원씩지급한 데 이어, 지난해 8월에도 2차 긴급재난생활비를 25만 원씩 지급해 전남 최고액 지급을 기록했다. 두 차례의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결과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두드러지게나타났으며, 지난 1월 4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에서도 83.3%의 시민이긴급재난생활비 지급에 만족했으며, 84.4%의 시민이 추가 지급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3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은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선도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며, “세부적인 배부계획이 확정되는대로 신속히 안내해 신청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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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명과학고, 메타버스에서 외국 농업기관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다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정태원)는 1월 7일 금요일 게더타운 메타버스 플랫폼 속에서 뉴질랜드 링컨대학교(Lincoln University), 네덜란드 LMC(Leen Middelburg Chrysanten)와 함께 농업교육 발전 방안에 대하여 실시간으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질랜드 링컨 대학교(Lincoln University)는 뉴질랜드 남섬에 위치한 남반구 최초의 농업 특화 대학교로써 농업, 축산, 바이오산업에 많은 인재를 배출한 학교다. 뉴질랜드 유일 고등교육 기관 내 와인 양조시설 보유, 실습장으로 사용되는 큰 규모의 상업적 농장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농업학을 제공하는 뉴질랜드 농업 특화 대학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관이다. LMC(Leen Middelburg Chrysanten)는 4대째 화훼업에 종사 중인 네덜란드 최초의 국화 재배 농가로써 6가지 품종(Haydar, Kennedy, Code Green, Copa, Softone, Fianna)을 제공하고 있다. 네덜란드 4곳에서 총 2ha(약 60,000평) 시설 재배하고 있으며 국화 선별 및 자동 결속기 사용 등을 통해 인력 절감을 실천하는 국화 농가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속에서 직접 해외 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농업 발전 방향에 대하여 토론을 하였으며,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의 교직원들과 전라남도 내에 있는 농업계학교 교사들의 적극적인 신청으로 농업의 발전 방향과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손소독과 마스크 의무착용으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이루어졌다. 김삼열 마이스터부장은 “코로나19로 모여야 교육할 수 있었던 학교를 모이기 때문에 위험한 곳으로 만들었음을 실감했다. 모이면 안된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가만히 있기보다 농업교육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함께 시도하고 도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전라남도에 있는 농업계 학교가 함께 모여 해외 농업 전문가들과 실시간으로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태원 교장은 “미래학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닌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전 세계 모든 학교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 출발 선상에 섰으며 과거의 모습으로만은 다가올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연수 및 토론 활동을 통하여 우리나라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전라남도 내에 많은 선생님들과 학교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힘을 합쳐 농업교육이 함께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처럼 힘차게 포효하는 희망찬 2022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현장에서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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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드림스타트, ‘우수기관, 슈퍼바이저 탄생’ 겹경사장흥군 드림스타트가 보건복지부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고, 전남 최초 슈퍼바이저를 배출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보건복지부에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2021년 농산어촌 기초지자체를 대상(82개소)으로 실시했다. 이 가운데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우수 기관상(전국 16, 전남 4)과 개인 표창(복지부장관)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서업으로,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꿈꾸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장흥군 노인아동과 드림스타트는 보건, 복지, 보육의 전문자격을 소지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 5명으로 구성됐다. 2011년 저소득 맞춤형 아동복지사업을 시작으로 2015년 위스타트를 흡수·통합해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관내 저소득층 아동 272명 대상으로 4개 분야 50개 프로그램을 아동 개인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의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하고 있다. 그동안의 사업추진 성과가 인정되어 우수기관 선정 및 공모 사업비로 116,300,000원을 확보하는 쾌거도 이뤘다. 드림스타트 원년 멤버이기도 한 이은미 주무관(아동통합사례관리사)은 그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전남 최초이자 유일한 슈퍼바이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에서 19명만이 통과한 슈퍼바이저는 5년 이상의 경력과 3년 이내 135시간의 교육이수, 복지부 주관 자격검정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슈퍼바이저는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슈퍼비전, 면담, 강의,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실행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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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해동문화예술촌, 공연예술연습공간 활성화 워크숍 ‘풍류도가’ 추진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이사장 최형식)은 공연예술 창작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풍류도가’를 추진한다. 이번 워크숍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의 공간 활성화를 목표로 공연예술인들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초빙해 이야기를 듣는다. 20일과 21일에 거쳐 진행하는 워크숍은 총 3부로 구성해 1부에서는 전통공연과 축제, 전통공연 단체의 운영과 활동 등 전통예술에 관한 토론이 이루어지며, 2부에서는 현재 활동 중인 공연예술인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모색한다. 3부에서는 담양의 소리를 찾아 수북야영장, 지실초당, 소쇄원 등 전문가 현장답사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본 워크숍은 공연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참여 신청은 해동문화예술촌 전화(070-7706-0736)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여자 모집은 사전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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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 전국 1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담양군이 본인서명사실확인제 발급률 증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등록 및 인감(서명확인) 제도 업무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서명만으로 발급하고 이를 인감증명서 대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인감대장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인감증명서 대리발급에 따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도입됐다.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담양군 본인서명확인서 발급률은 2021년 10월말 기준 60.93%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군은 법무사, 공인중개업소 등 수요처 중심으로 협조 공문과 방문, 캠페인을 통해 발급을 독려했으며, 읍ㆍ면사무소에서는 무료체험의 날을 연중 운영하고 분기별로 평가해 시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올해는 기존에 설치되지 않은 6개면(봉산, 가사문학, 무정, 금성, 용면, 월산)과 담양농협 본점 등 7곳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24시간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필요시마다 발급받아야하는 인감증명서와 달리 한번 등록하면 정부24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를 통해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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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올해부터 맞춤형(생계·의료·주거)급여 이렇게 달라집니다!”순천시(시장 허석)는 2022년 더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사회취약계층 사업 확대 등 시민 기본생활보장 강화로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및 선정기준(지급액) 인상 지난해 10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폐지됨에 따라 순천시 기초생활수급 생계급여 대상자는 2020년 12월 4,700가구(6,050명)에서 2021년 11월 5,400가구(6,799명) 전년대비 가구원수가 14.8% 증가했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30%이하인 가구가 해당되며, 급여액은 가구별 소득인정액을 제외한 차액을 지급하는 보충급여 방식이다. 다만, 부양의무자가 연 1억 고소득 또는 고재산(9억)의 경우는 제외된다. 올해 생계급여 선정기준 및 지급액이 5.02% 인상되어 생활이 어려운 노인가구 빈곤문제 등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의료급여 노인가구 포함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및 의료급여 식대 인상 순천시 의료급여대상자는 총 5,248가구 6,772명으로 기초생활보장을 신청한 가구의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부양의무자인 1촌 직계혈족의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의료급여를 지원해왔으나, 2022년부터는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수급 노인이 포함된 가구의 경우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 그동안 고령으로 실질적 부양이 어려운데도 부양이 가능하다고 판정받아 지원대상이 되지 못한 의료 사각지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의료급여 식대가 1식 3,900원에서 4,130원으로 인상되어 환자식 질 향상을 통해 의료보장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급여 지원대상 확대(중위소득 45% → 46% 상향)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급여에서도 부양의무자 폐지와 기준 중위소득 상향 등 기준 완화로 지원 대상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2021년 주거급여 선정기준액은 기준 중위소득 45% 이하 가구였으나, 46% 이하 가구로 확대됐다. 올해 순천시 주거급여 대상자는 현재 6,866가구로 자가 812가구, 임차 6,054가구로, 작년부터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을 통해 부모와 떨어져 사는 수급가구 내 20대 미혼자녀에게는 별도의 주거급여도 지급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인 만 19세에서 34세까지의 무주택 청년으로 원가구(부모) 중위소득 100% 이하 조건도 충족해야 하며, 월세 범위 내에서 최대 월 20만원을 12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순천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돌봄 가구가 공적 복지안전망 안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각종 맞춤형급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천시 사회복지과(061-749-618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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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최산두 종가 고문서 29점’도 문화재 지정 예고광양시는 ‘광양 최산두 종가 고문서’가 지난해 12월 30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최산두 종가 소장 고문서들은 인물정보, 과거급제, 관직 이력 등 다종다양한 기록문화유산으로서의 학술 가치가 높은 것으로 인정됐다. 지정 예고된 문서는 백패 1점, 홍패 2점, 교지 7점, 교첩 16점, 추증교지 2점, 차정첩 1점 등 29점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일부 자료는 조선왕조실록 기사에서도 확인된다는점에서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신재 최산두(1483~1536), 손자 최종원(1552~1621)과 처, 증손 최득린(1594~1669), 현손 최호림(1615~1678) 등 4대에 걸친 고문서는 관직 임명 제도사 연구자료로 귀중한사료로 평가됐다. 최산두는 백운산 봉황의 정기를 받고 광양 봉강면 부저리에서 태어난 호남삼걸 중 한 명이며 하서 김인후, 미암 유희춘과 같은 대유학자를 배출한 호남 최대 학맥을 형성한 사종으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최산두 종가 고문서 29점은 30일간의 지정 예고기간에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고시될 예정이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문화재 지정(예고)으로 조선시대 대학자 최산두 선생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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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열기 뜨거운 함평군…‘희망2022나눔캠페인’ 목표액 조기 달성전남 함평군이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목표 모금액을 조기 달성했다. 5일 함평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모금된 성금은 총 3억4,696만원으로 목표액인 2억9,507만원 대비 117.4% 초과 달성했다 캠페인이 시작된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이룬 성과이다. 군에 따르면 모금 첫날부터 민간업체, 사회단체, 주민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었다. 지금까지 ▲동진기업(주)(대표 양오열) 1,000만원 ▲천지환경(주)(대표 최명순) 500만원 ▲(주)디엠(대표 윤대명) 500만원 ▲함평군산림조합(조합장 이광우) 300만원 ▲한국임업후계자 전남도지회 (지회장 정재동) 200만원 ▲원불교 함평·문장·신광 교당 103만원 ▲대일건설(주)(대표 여이규) 100만원 ▲석두어촌계(어촌계장 손홍주) 100만원 ▲한마음회(회장 이동영) 100만원 ▲유소명 님 78만원을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임인년 새해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2나눔캠페인’은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기부를 희망 하는 경우 함평군청 주민복지과(☎320-1473)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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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새해 첫날 민생현장 점검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3일 전통시장과 장애인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해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장애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이 새해 첫날 일정으로 민생현장 방문을 정한 것은 코로나19 등으로 고단해진 서민들의 삶을 직접 살피고 챙기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먼저, 이 시장은 광산구에 위치한 월곡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과 한파 등으로 힘들어하는상인들을 격려하고 생필품 구입을 통해 새해 물가를살피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광산구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복지관 관계자, 프로그램 이용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시 장애인 정책에 바라는 점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광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낮활동지원실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기도 했다. 광주시는 이번 민생현장 탐방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시의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용섭 시장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기 위한 광주 대전환의 큰 그림도 그리겠지만,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문제에도 더 깊은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달 28일 송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 미래 100년을 대비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오는 1월17일부터 시민 1인당 1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코로나19로 고통 받고있는 시민의 아픔을 덜어주고 장기간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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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소록도의 천사「마리안느·마가렛 봉사 장학금」 지급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이 실적이 우수하거나 봉사정신이 투철하여 타의 모범이 된 학생 36명에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 장학금은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렛에서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실천하고자 고흥교육지원청에 1천만원을 기탁하면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매년 1천만씩 기탁하여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들에게 봉사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양 기관이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소록도의 천사라고 불리우는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20대의 꽃다운 나이에 고국을 떠나 43년간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의 상처와 아픔을 어루만지며 헌신적인 삶을 사시다가, 2005년 ‘나이가 들어 거동이 불편해져 소록도에 불편을 주기 싫어 떠난다’는 편지 한 장만 남기고 고국 오스트리아로 귀국하신 성녀(聖女)들이다. 현재 전라남도와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두 분 간호사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기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 장학금을 기탁한 김연준 신부는“고흥의 학생들이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기탁의 사유를 밝혔다. 김정희 교육장은 “한평생을 머나먼 타국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향해 사랑을 실천한 두 분이야말로 인류애 실천의 모범으로 우리 고흥의 학생들이 본받고 널리 전파해야 할 자산이다”며“두 분의 희생·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친구와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자원봉사가 활성화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