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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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국 최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적용’ 영광사랑상품권(지류형) 발행영광군은 시각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점자가 적용된 영광사랑상품권(지류형)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광사랑상품권(지류형) 발행규모는 15억 원(5만 원권 3만 장) 정도이며, 경증 시각장애인을 위한 QR코드 적용에 이어 전국 최초로 중증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폐 종류를 나타내는 점자를 적용했다. 영광사랑상품권(지류형)은 3월 말부터 관내 금융기관 31개소에 방문해서 구매할 수 있으며 관내 가맹점 2,525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의 상품권 이용의 편의 증진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점자 표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점자 적용 대상 상품권을 5만 원권에서 1만 원권으로 점차 확대하여 취약계층이 영광사랑상품권(지류형) 이용에 소외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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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출판기념회 성료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의 저서 ‘김대중의 전남교육 대전환’ 출판기념 저자와의 만남이 성황리에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축전을 보내 “이 책에 담긴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한 김대중 상임위원장님의 소중한 경험과 고민, 철학과 비전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이 책이 널리 읽히고, 지역발전과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중 예비후보의 저서 ‘김대중의 전남교육 대전환’은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되어 다시 교단에 서기까지 30년, 목포시의장과 국회의원 출마, 전남교육청 비서실장을 거친 후 다시 평교사로 복귀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또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막기 위한 해법으로 전남형 지방자치와 미래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본인의 저서에서 “교육을 보수와 진보로 나누는 이념적 갈등은 이제 접어야 한다”면서 “진보적 복지의 관점에서 교육에 투자하고, 보수적 관점에서 인재를 키워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을 인용해 “서생적 문제의식으로 공정교육을 생각하고, 상인의 현실감각으로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도록 해야 한다”고도 이야기했다. 김 예비후보는 ‘못된 사람은 역사가 심판하고, 우리의 바보짓은 자연이 심판한다’는 고 서한태 박사님의 말씀을 새기기 위해 재생용지를 사용하고, 접착제의 양을 최소화한 사철제본 방식으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인 천정배 전 법무무장관, 김원이 국회의원, 고진형 전 전라남도교육위원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의 메시지를 전했고, 주철현, 신정훈, 서삼석 국회의원 등이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저자와의 만남 행사에는 4천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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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저소득층 가구 학생 교육비 지원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도 저소득층 가구 학생에 대한 교육비 지원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2일(수)부터 3월 18일(금)까지‘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이하 교육비) 지원’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목) 밝혔다. 저소득층 가구 자녀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는 매년 3월 새 학기에 신청을 받아 지급한다. 특히, 올해(2022학년도)는 코로나19 시기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격차와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전년 대비 지원 금액을 대폭 인상해 교육급여 보장 수준을 강화했다. 또한, 교육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학습특별지원금(연 10만원)’을 별도 신청을 통해 하반기에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EBS 이용쿠폰 등으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4인 가구: 256만 540원) 가구의 초ㆍ중ㆍ고 학생이다. 교육급여 수급자로 결정되면, 교육활동지원비로 초등학생은 전년보다 15.7% 오른 33만 1,000원, 중학생은 전년보다 23.9% 오른 46만 6,000원, 고등학생은 전년 대비 23.7% 증액된 55만 4,000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교육비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 관련 노트북 및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교육비 원클릭(oneclick.moe.go.kr)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 지원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나, 신청한 날이 속하는 달부터 지원되므로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이번 집중신청기간(3.2.~3.18.)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올해는 한국어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베트남어 외 6개 언어로 번역된 가정통신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김재기 안전복지과장은 “저소득층 가구 학생에 대한 교육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차별 없는 교육복지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교육급여·교육비 신청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 중앙상담센터(1544-9654) 또는 콜센터(보건복지부 129), 전남교육청(061-260-0100, 007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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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민주시민교육원, ‘성장하는 민주시민 리더십’ 프로그램 온라인 운영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도내 학부모 등 도민을 대상으로 4.16 의미 성찰과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음 달 15일과 17일 ‘성장하는 민주시민 리더십’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민주시민 4.16에 대한 이해, ▲가정에서 우리가 지켜가야 할 민주시민의식,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한 자기이해,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한 부모와 자녀의 역할 등이다. 참여하려면 21일부터 네이버폼(http://naver.me/5qgnowfQ)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민주시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민주 문화를 만들고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한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오는 9월과 12월에도 도민 대상으로 여러 민주시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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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자의 생애단계별 맞춤형 교육의 첫걸음”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혁)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월 17일(목) 오후 2시 부터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특수교육 2022’설명회를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하였다. 설명회는 전남특수교육의 중점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각 과제별 주요업무 및 세부 운영 계획을 안내하는 것으로 진행되었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지원과 내실 있는 사업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설명회에 참여한 구영희 선생님은 “코로나 19확산으로 학교현장이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새 학기를 준비하려고하니 마음이 설렌다. 꾸준히 이어오던 특수교육 주요업무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가 됐으며 장애 특성별 맞춤형 교육에 대해 더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정종혁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야하며, 우리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운영과 더불어 효과적인 통합교육과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전남특수교육 2022를 바탕으로 특수교육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장애학생인권지원단 운영, 진로직업교육, 학기중 프로그램, 긍정적행동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