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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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도서관, 2022년 지혜의 숲 도민강좌 개시전남도립도서관은 도민의 인문소양을 넓히고, 전남 행복시대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24일부터 ‘지혜의 숲 도민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강좌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린왕자로부터 새드무비’의 작가 박남준 시인을 초청, 이날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여행에서 인화된 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참여를 바라는 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청강이 가능하다. 신청은 전남도립도서관 누리집에 도민강좌 개최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립도서관은 올해 전국에서 우수한 작가를 초청해 20회 정도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온라인)으로 복합 운영한다. 매월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 저녁 7~9시 진행하며 세부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도립도서관은 또 전남지역 공공도서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강좌’도 운영한다. 4월 15일 곡성 교육문화회관에서 이유남 작가의 ‘코로나 시대! 행복의 날개를 펴는 코치형 부모되기!’ 강좌와 6월 29일 나주 공공도서관에서 최준영 작가의 ‘소통 인문학: 결핍의 힘’ 강좌가 열린다. ‘지혜의 숲 도민강좌’는 2013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178차례 운영, 3만 2천여 도민이 참여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총 20차례 운영한 결과 1천477명이 참여하는 등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전남의 대표 도민강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을 책으로 위로해 일상을 회복하도록 인문학 강좌를 준비했다”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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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가족과 함께 광양평생교육관으로 탄소중립 체험 오세요!!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정미라)은 3월부터 11월까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주말 평생학습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체험행사는 코딩 등 28개 주말 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7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50 탄소중립 지구를 지키자!”를 주제로 [플라스틱 제로], [비닐가방 대신 에코가방], [깨끗한 물! 친환경 비누] 등 7가지 체험을 매월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행사는 1회용 플라스틱컵을 재활용한 수경식물 심기로 참여자들과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함께 이야기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사전접수를 통해 인원을 제한하고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하였다. 참여한 학부모는 “요즘 같은 코로나19 시기에는 아이들과 체험하러 갈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은데 교육관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체험하고, 아이들과 환경도 생각 볼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얻은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정미라 관장은 “앞으로도 교육관이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배움터이며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교육관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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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초 아이들, 'No War Just Peace' 우크라이나 평화의 편지 쓰기하의초등학교(교장 정경우)는 지난 10일(목) 병설유치원 원생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김대중 평화‧인권의 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No War Just Peace’ 우크라아나 평화의 편지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이번 우크라이나 평화의 편지 쓰기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하여 평화롭던 일상이 사라지고 전쟁의 포화 속에 쓰러져가는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공감하고 인류의 보편의 가치인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하의초 아이들의 평화 메시지를 편지지에 담았다. 이날 활동은 학교특색교육인 ‘김대중 평화 ‧ 인권의 길 프로젝트’로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이지만 세계시민으로서 평화가 짓밟히고 인권이 무시되고 있는 전쟁의 참상을 알고 평화와 인권을 지켜내기 위해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시민들에게 응원과 평화를 함께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서 실시되었다. 다음날(11일) 하의초 아이들의 평화에 대한 강한 의지와 소망을 담아 편지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45길 21)에 우편으로 보내졌다.하의초 5학년 신OO 학생은 “전쟁으로 집도 부서지고 포격을 피해서 아이들이 전철역 지하에서 생활하며 우크라이나를 지키기 위해서 전쟁터로 떠나는 아빠와 헤어지는 딸의 모습이 너무나도 마음이 아팠다. 전쟁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 전쟁을 그만 두고 다시 평화를 지킬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를 응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하의초 정경우 교장은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우크라아나 평화의 편지 쓰기 활동을 통해 인류의 보편 가치인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알고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의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하의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인권의 길 프로젝트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알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며 바른 인성과 민주시민의식을 가진 자주적이고 창의적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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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 ‘업사이클링, 지구는 우리 가족이 지켜요!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진)은 올해 들어 첫 번째 가족체험을 전남 도내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가족 47명을 대상으로 3월 12일(토)에 실시하였다.기후위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온 가족이 함께 ‘업사이클링’을 체험하며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배우게 되었다. 업사이클링 작품을 만들면서 재활용에 동참하고 생활쓰레기에 대한 생각의 전환과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환경을 주제로 하지만, 실생활과 밀접한 물건을 만드는 덕분에 참여 가족들의 호응이 좋았다.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집에서 가지고 온 옷걸이가 예쁘게 변신했어요.”라며 기뻐하였고 한 어머님은 “평범한 세탁소 옷걸이가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소품으로 탄생했다”며 “쓸모없는 물건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하여 재활용할 수 있는 물건을 만들어 쓰는 것도 환경을 지키는 의미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김진 원장은 “이번 가족과 함께 하는 업사이클링 체험이 더 늦기 전에, 지금 나부터 생활 속 탄소발자국 줄이기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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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남교육사랑카드 장학기금 10억여원 전달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이창기)가 8일(화) 전라남도교육청에서‘전남교육사랑카드 장학기금’ 10억 2,804만 4,470원을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에게 전달했다.전남교육사랑카드는 2005년 도교육청, NH농협, BC카드사가 협약을 맺어 발행한 법인·개인 카드다. 사용액의 0.1~1.0%를 기금으로 조성해 매년 전남도교육청에 전달하고 있다.이번에 전달한 장학기금은 지난 한 해 동안 전남도교육청을 포함한 각 급 기관(학교)과 전남교육가족들이 사용한 전남교육사랑카드 이용액의 일정률을 적립해 조성했다.이날 전달한 기금을 포함해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가 17년 동안 조성한 전남교육사랑카드 장학기금은 총 112억 2,000만여 원에 이른다.도교육청은 이 장학기금을 학업성적 우수자, 특기자, 선행봉사자, 사회적배려 대상자와 ‘멘토와 함께하는 전남미래장학’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에게 지급하고 있다.